우리나라의 한국투자공사(KIC)가 리먼브러더스에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에 양측이 거의 합의했다가 결국 결렬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투자공사의 리먼브러더스 50억달러 투자 방안은 이달초 거의 합의점에 이르렀다가 이달초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양측이 투자 규모 등 세부 사항에서 이견을 드러내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2008.08.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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