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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와상징, PER 11배 '저평가'-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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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와상징, PER 11배 '저평가'-굿모닝신한證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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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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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비유와상징 (4,715원 ▼85 -1.77%)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문 이익 희석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교재 사업의 최대성수기가 4분기로 하반기 전체 매출에서 이익률이 높은 교재 부문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온라인 강의부문 고정비 부담도 감소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상반기(24%)를 웃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온라인 사업의 성공을 논하기는 힘들지만 당초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현 추세대로 회원유입 속도가 지속된다면 중등부 부문은 내년이면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비유와상징이 신규사업으로 고등부 온라인 강화 및 사설 모의고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계약조건 등이 명확히 결정되지 않아 수익성을 가늠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비유와상징이 올해 연간 매출액 840억원을 올리고 영업이익률 27∼28% 수준을 달성하면 당기순이익은 165억∼170억원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며 "이 경우 지난 16일 종가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1배로 양호한 성장성과 높은 시장점유율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추가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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