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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웃음이 가져다주는 '명품 주름'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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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 파이어'라는 영화는 양육권을 잃은 아버지가 할머니 가정부로 변장해 자식들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렸다.

로빈 윌리엄스를 할머니로 변신시킨 당시의 분장 기술에 적이 놀라기도 한 영화다. 그렇게 기술적으로 늙게 만들다니. 특히 미간과 팔자 주름은 어쩜 그렇게 멋스럽게 잘 만들었는지.

로빈 윌리엄스의 실제 얼굴에도 주름은 늙어 보인다기 보다는 중년의 편안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국내 배우로는 안성기가 금방 떠오른다. 이 둘에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가 참으로 점잖고, 예쁘게 왔다.

주름에도 엄연한 급이 있다. 평가 기준은 주름이 자연 발생적이냐, 개인 생활 습관에 영향을 받아 생겼느냐에 있다. 오랜 연륜과 경험이 만들어낸 명품 주름은 나이에 걸맞은 중후함과 멋스러움을 보탠다. 하지만, 관리 소홀과 외부 자극에 의해 만들어진 주름에서는 그러한 멋을 찾기 힘들다. 사람 늙는 게 다 똑같지 하겠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한 예로, 오랜 시간 자외선에 함부로 노출된 피부는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자외선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소를 급속히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그 뿐이랴.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 침착성 질환도 옵션으로 따라붙는다. 남성들도 둔감하게 느낄 뿐이지 예외가 없다.

한편, 표정 주름이라고 해서 웃어도 주름이 생긴다. 항상 웃는 표정은 눈 가장자리에 ‘까마귀 발’이라고 불리는 방사형 주름을 만든다. 안성기의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그 선한 눈매 끝으로 이어진 눈가 주름이 미소를 띄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전해진다. 그게 바로 명품 주름이라는 것이다.

미소 주름 외에 미간을 자주 찌푸려도 미간에 세로 주름이 생긴다. 같은 주름이지만 웃는 얼굴과 찡그린 표정, 어느 쪽에 값어치가 있는지는 굳이 따져볼 필요도 없다.

물론 젊게 보이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또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으면 얼마든지 쉽게 주름을 없앨 수 있다. 써마지, 매트릭스, 리펌 등은 고주파와 적외선을 이용해 피부에 열 자극을 가해 피부를 회춘시킨다.

전문 시술의 도움도 피부 시간을 되돌리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노화를 막으려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다. 건강하게, 편안한 인상으로 늙는 비결은 웃음만한 것이 없다. 웃을 때 우리 몸에서는 650개의 근육 가운데 231개가 움직인다. 3분의 1이 넘는 근육이 활동함으로써 몸에 활력을 되찾아준다.

웃고 난 후에는 근육의 긴장이 이완되어 편안함을 느끼고 소화기가 왕성해진다. 웃음은 엔도르핀도 분비시켜 근심과 걱정을 덜어준다. 웃음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상급의 약제이다. 부작용도 없고, 시술 비용이나 바쁜 일상에 지장을 줄 염려도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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