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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새해 다이어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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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에는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의 거리가 참 멀었던 것 같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벌써 2009년 새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 새해 결심은 여러가지를 하셨을 겁니다. 금연, 금주를 포함해서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를 결심하시는 분들은 대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우선 생각하실 겁니다.

첫째, 저녁 6시 이후에는 안 먹기.
둘째, 하루 30분 운동하기.
셋째, 간식 안 먹기
넷째, 술 안마시기. 정도를 우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하나 하나 짚어 보자면

첫째, 저녁 6시 이후에 안 먹는 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현대인은 저녁 약속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빠질 수 없는 자리도 많습니다. 그런 곳에 가서 전혀 아무것도 안 먹는 다는 것 자체가 처음 한두 번은 가능할 지 몰라도 한달 이상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또한 아침 식사를 대부분 거르는 요즘 사람들이 점심 한끼만 먹는다는 것인데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저녁은 어떤 종류를 어떻게 먹는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장소를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야채등을 우선적으로 많이 먹어서 공복감을 달랜다던가, 집에 와서 간단한 과일 정도는 먹어야만 됩니다. ‘아무것도 안 먹는다’는 결코 가능하지 않습니다.

둘째, 하루 30분 운동하기는 그렇게 불가능한 목표는 아닙니다. 단지 추운 겨울에 시간을 내서 운동한다는 것이 힘들 뿐입니다. 운동은 꼭 운동복을 갖춰 입고, 운동화를 신고 하는 것이 운동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시면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타고 다니신다면 지하철 첫 칸부터 끝 칸을 걸어보십시오. 중간의 문 열고 닫는 것이 귀찮으실 수 있지만 남들의 눈을 그렇게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나간 칸에서 본인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니면 버스 정류장 두 정거장 앞에서 내려서 걸어보시는 것도 괜찮고, 점심 시간 근처 백화점이 있다면 식사 후 아이쇼핑을 즐기면서 매장을 걸어다니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셋째, 간식은 안 먹는 것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눈 앞에 있는 것을 안 먹기란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자기 간식은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당근과 같이 수분은 적고 씹는 감이 있는 야채를 길게 잘라서 위생팩등에 담아 다니시면서 입이 심심할 때 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울 토마토도 훌륭한 간식거리지요. 단 음식이 당길 때에는 무설탕 캔디 같은 것도 방법입니다.

넷째, 술은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주 한 병이면 밥 2공기가 넘는 열량을 가지고 있고, 술을 마시게 되면 안주는 필수가 되니까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술을 안마신다는 것은 사회활동을 않겠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되니까, 되도록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구성된 안주, 예를 들어 두부김치 같은 것이 좋습니다. 그런 안주와 함께, 맥주 500cc정도가 건강에도 좋고, 크게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결국 어떤 결심을 하더라도, ‘절대 이건 안해’라기 보다는 ‘이런 것은 이렇게 하면 현명할 거야’라는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2009년 새해, 결심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행하시는 모든 것들이 그 결실을 잘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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