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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그레이 로맨스의 흠집, 검버섯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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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가에서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예전에는 중견연기자들이 주로 주인공의 부모 역할 등 조연에 머물렀다면 요즘엔 당당히 극의 주연으로서 스토리의 한 부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젊은 연기자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노년의 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나이를 잊을 정도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자들이지만 그들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검버섯.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얼굴을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요소인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흔히 검버섯이라고 불리는 지루각화증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 양성종양의 한 종류로 4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인 경향이 있고 일광노출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루 각화증은 이마, 얼굴, 목, 가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 주로 나타나며 손등, 발등, 팔, 다리 등에도 마찬가지 자외선에 의해 생긴다. 비교적 둥근 모양의 연갈색, 혹은 검은색 의 약간 튀어나온 병변이 중앙으로 갈수록 진해진다. 표면은 대개 사마귀 모양으로 우둘투둘하기도 하고 그냥 납작해 보이는 둥근 색소침착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서, 전자는 피부암으로 후자는 기미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병변의 경계가 분명하다면 기미보다 검버섯이나 흑자일 확률이 높다. 크기는 지름 1cm 이하부터 3cm 이상까지 다양한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커지거나 색이 짙어질 수 있고 두꺼워지기도 한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혹처럼 많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검버섯은 생각 외로 쉽고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검버섯은 피부 깊숙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이 두꺼워져서 생기는 것이므로 피부 깊숙한 곳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레이저로 제거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검버섯의 두께와 색, 조직의 차이에 따라 치료 레이저 시술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얇은 색소만 있는 검버섯의 경우에는 큐-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하고, 두꺼운 경우에는 탄산 가스레이저로 두꺼운 부분을 깎아주는 치료를 먼저 하게 된다.

일부는 딱지가 생기는데,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자연스럽게 떨어지므로 그 때까지는 연고를 바르면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세안을 할 때도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상처만 보이는 부분은 상처 연고를 꾸준히 바르고 이후에는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피부 재생연고와 색소침착 방지연고를 3~4개월 동안 바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민감해진 치료 부위에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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