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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산업은행, 9300만원이 '평균'

지난해 공공기관 평균임금 5500만원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입력 : 2009.04.30 10:00|조회 : 26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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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순위 1~4위 금융관련 공공기관 차지
-삼성전자 수준 이상인 곳 111개로 전체의 37.5%
-기관장은 올해부터 평균 1억1000만원으로 임금 하향 조정

지난해 공공기관의 직원들의 평균임금이 5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국산업은행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임금은 9300만원으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평균임금은 8560만원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평균임금 6040만원보다 2520만원 많았으며 297개 공공기관 중 111개의 평균임금이 6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킹' 산업은행, 9300만원이 '평균'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08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통합공시시스템(알리오) 입력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임금 증가율은 3%였으며 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5.0%에 못 미치는 수치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공기업 직원들이 6300만원, 준정부기관이 5700만원, 기타 공공기관이 54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중 평균임금이 8000만원 이상인 기관이 14개로 4.7%에 달했으며 6000만원~8000만원인 기관이 97개로 32.8%를 차지하는 등 전체의 37.5%가 삼성전자와 많거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에 이어 한국예탁결제원(9000만원), 중소기업은행(8600만원), 산은캐피탈(8500만원) 등 금융관련 공공기관들이 2-4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코스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전기연구원이 공공기관 연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700만원 수준으로 2004년-2007년간 평균 초임의 연평균 증가율 4.0%를 밑돌았다.

4000만원 이상인 곳이 3곳이었으며 2000만원-3000만원 사이가 180곳(60.8%)로 가장 많았고 3000만원-4000만원은 85곳(28.7%)였으며 2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28곳(9.5%)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신입사원 임금을 10%~30%까지 하향 조정한 기관이 많아 4월 현재 평균 신입사원 초임은 전년대비 6.9% 감소한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정부는 올해 들어 공공기관들의 초임을 낮추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현재수준 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관장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1억6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6월1일 공공기관 보수체계 개편에 따라 올해 기관장 기본연봉은 지난해보다 9.5% 감소한 1억100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기관장들의 경우 지난해 6월1일 이후부터 신규 임용되는 기관장부터 연봉 구조를 기본연봉에다 성과급을 더한 구조로 단순화하고 기본연봉을 차관급에 맞춰 1억80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했었다.

지난해 감사들의 연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억6000만원이었으나 역시 공공기관 보수체계 개편으로 올해 연봉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93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관장 연봉의 80% 수준에 해당한다.

공공기관 이사들은 지난해 전년 대비 3.1% 늘어난 1억400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 기본연봉은 지난해보다 7.9% 줄어든 95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강호인 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은 “기관장과 감사 등은 보수체계 개편으로 올해 임금이 줄게 돼 있어 지난해 연봉 순위는 현 상황에서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신입사원들의 경우 초임을 깎고 있어 평균 초임수준은 앞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며 "다만 기존 직원들의 임금은 노사합의에 따른 것이어서 임금을 낮추기 위해서는 별도의 노사 협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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