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2013년 서울ㆍ수도권 전철 노선도 있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입력 : 2009.06.02 16:08|조회 : 28726
폰트크기
기사공유
2013년 서울ㆍ수도권 전철 노선도 있다?

'2013년 서울 지하철, 수도권 및 충청권 광역철도, 경전철 (미래)노선도'가 인터넷에서 화제다.원본클릭(http://hj0319.tistory.com)

서울 지하철 1~9호선은 물론 서울시가 건설예정인 경전철, 최근 건설계획이 발표된 대심도 급행전철, 경기도와 인천시의 지하철과 경전철 노선도 등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설예정인 모든 전철 노선도가 자세하게 담겨있다.

공공기관이 직접 만든 노선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그러나 정작 이 노선도를 만든 주인공은 철도와는 무관한 아주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27살의 대학생 전현진 씨다.

2013년 서울ㆍ수도권 전철 노선도 있다?
전현진 씨는 지난 2003년 첫 1차 노선도를 제작한 뒤 7년 동안 내공을 쌓은 끝에 지난 4월 말 11번째 노선도를 선보였다. 포토샵조차 쓸 줄 몰랐던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 뺨치는 노선도를 만들어 인터넷 철도 동호회와 자신의 블로그에 선보였다.

전현진 씨에게 미래 전철 노선도를 만들게 된 배경과 뒷얘기들을 들어봤다.

-미래 전철 노선도를 만들게 된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평소 철도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길 좋아했고, 인터넷상의 철도동호회나 대중교통 관련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던 중 앞으로 개통할 계획이 있거나 시공 예정인 노선들을 현재 노선도에 포함해서 나타내보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실제 계획을 토대로 제작된 노선도지만 일부는 개인적인 의견(미개통구간 역 위치, 역명)도 반영돼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생길 노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정도의 참고용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노선도를 그리는 작업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철도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현재 노선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개통될 노선까지 알기 쉽게 제작을 하려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또 정확한 자료에 근거해 제작을 하려다보니 정보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작을 하면 할수록 틀이 잡히면서 어렵지 않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미래 노선도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쌓인 제작에 대한 노하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료는 주로 어떻게 구했나요?
▶자료는 대부분 '미래철도 DB(www.frdb.wo.to)에서 구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었고 추가로 신문기사, 국토해양부의 철도관련 자료, 다른 사람들이 제작한 미래 노선도를 참고했습니다.

-철도와 관련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거 같은데요.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철도는 도로에 비해 투자가 많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로 확충과 광역버스 신설 등도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되겠지만 경전철 및 대심도 급행전철 건설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노선에 급행열차를 운영하는 등의 투자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대선주자 NOW

실시간 뜨는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