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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기업] 스마젠, AIDS 바이러스 연구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입력 : 2009.08.04 15:26|조회 : 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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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후 20년간 AIDS 바이러스 연구에 매진해온 스마젠(대표 김동준)은 지난 2005년 코스닥 등록기업인 큐로컴이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분 100%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스마젠 창업자이자 현재 캐나다의 웨스턴온타리오대학(UWO) 의과대 교수로 재직 중인 강칠용 박사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젠은 UWO와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여 연구자금을 제공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따라서 스마젠은 강 박사팀이 개발한 HIV/AIDS 백신의 세계 전역에 대한 상업적 이용권한을 갖고 있으며 미 식품의약청(FDA) 임상실험에 성공할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용화 계획을 갖고 있다. 스마젠은 지난 6월30일 FDA에 임상 실험 서류를 제출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동준 대표는 "대략 8월 중순~9월 초 사이에 1차적인 검사결과를 통보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승인 이전에 추가로 자료보완을 요청받는 사례가 많은 것을 참고하면 우리도 어느 정도의 임상 일정 지연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국내 모 제약사의 경우 작년 12월 FDA에 임상시험 진행승인(IND)을 신청했으나 자료보완 요청 후 아직도 임상승인이 통보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

최근 연구팀 근황에 대해 스마젠 정윤화 차장은 "강칠용 박사를 비롯한 6명의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캐나다 연구팀은 에이즈 백신의 CMO(의약품생산대행전문기업)로서 대량생산 공정 뒷받침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중"이며 아울러 "스마젠의 차기 연구개발 과제인 C형 간염 백신 연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세대 과제인 C형 간염백신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효력이 있음이 입증됐다. 지난 6월 특허를 출원했고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이며 기존 예방백신 치료제 시장을 뛰어넘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스마젠은 향후 에이즈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계획과 관련, 이번 임상1상을 위한 시료 생산은 미국 Omnia Biologics사를 통해 수행했으나 이후 대규모 임상 실험에 필요한 시료 생산은 캐나다 연방정부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후원하는 캐나다 현지 백신 생산시설 유치와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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