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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종시 국민과의 약속" 정운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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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종시 국민과의 약속" 정운찬 비판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 2009.10.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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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번엔 세종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며 연일 수정론에 힘을 싣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작심한 듯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31일 부산 해운대구 한 사찰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종시는 국회가 국민과 충청도민에게 한 약속"이라며 "세종시 문제를 개인적인 정치신념으로 폄하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의 면담 제안에 대해서도 "의국민과의 약속이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설득하고 동의를 구한다면 국민과 충청도민에게 해야지 내게 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박 전 대표는 또 "행정복합도시라는 말 속에 문화시설과 교육, 과학 등을 다 포함한 자족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고 부족하면 플러스 알파로 더 잘되게 해야지 약속을 어기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세종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 정 총리의 논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셈이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비판은 10·28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정 총리가 세종시 수정 추진 행보에 속도를 붙이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23일에도 "정치는 신뢰인데 (세종시 추진과 같은) 약속이 무너진다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겠냐"며 "이는 결국 당의 존립 문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재차 세종시 원안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은 여권 내분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한편 친박(박근혜)계 의원 21명으로 구성된 '여의포럼'은 11월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례 세미나를 열어 세종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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