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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男, 다이어트 잘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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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금연’, ‘금주’ 등 흔히 ‘작심삼일용 계획’이라고 불리는 것을 시작하시게 되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하겠다고 결심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2-3년 전만 해도,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시는 여성분들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는 비밀’로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남자 친구분이나 남편과 같이 방문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시작하고, 체중을 줄이면서 한 달 정도 지나고 나면 여성분들은 꼭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왜 제 남자 친구는 체중이 잘 줄어드는데, 저는 왜 안그런걸까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남자 보다 여성분들이 체중이 잘 안 줄고,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는 ‘식이조절’도 남자분들이 더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는 남자들이 ‘근육량’이 더 많기 때문에 같은 운동 시간과 운동량으로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식욕’ 자체를 조절하는 능력이 여성에서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미국 브룩헤븐 국립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인데요, 남자 10명, 여자 13명에게 하루 동안 금식을 시키고, 다음날 30분간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보게 하면서 냄새를 맡게 자극을 하면서 뇌의 활성도를 측정했더니, 식욕을 담당하는 뇌의 활성도가 남자 보다 여자에서 훨신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남자와 여자의 비만율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체질량지수 (BMI; 자신의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비만 수치) 30이상의 고도 비만은 여자에서 3배가 더 많은 이유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서 식욕 조절을 더 못하는 것이고, 가장 큰 원인은 여성 호르몬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추정하였습니다.

결국, 여성분들이 남성 보다 식욕조절이 어렵고,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심한 생리 주기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며, 근육량이 적어 운동 효과도 낮은 점 등이 여자에서 남자보다 체중을 줄이기 어려운 이유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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