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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은행상품 잘 고르면 삶이 나아져요

[경제야 놀자]이자율·안전성 꼼꼼히 살펴야

이기자의 '정치야놀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입력 : 2010.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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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일정한 월급을 받는 어른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는 이유는 뭘까. 어릴 적 꼭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돼지저금통에 동전과 지폐를 저금했던 이유와 같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거나 집을 구입하기 위해, 또는 자녀 교육을 위해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한다. '현재'보단 '미래'에 필요한 돈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반대로 당장 지금 필요한 돈을 은행에서 빌린 후 나중에 이자를 붙여 갚기도 한다.

"은행에 맡기면 돈도 불고 안전해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나영이. 올 설 명절에도 친척들에게서 받은 세뱃돈을 어김없이 돼지저금통에 보관했다. 해마다 동전과 지폐를 먹인 돼지저금통이 이젠 제법 묵직하다. 나영이는 저금통을 하나 더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엄마가 모인 돈을 은행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하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왔다. 엄마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 훨씬 안전하고 돈도 더 불릴 수 있다고 나영이에게 설명했다. 나영이는 엄마와 함께 여러 은행의 다양한 상품 중 하나를 골라 돈을 맡기기로 했다.

이처럼 은행 상품에 가입하면 집보다 훨씬 안전하게 돈을 보관할 수 있다. 분실 위험이 적고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원금에 더해주는 이자로 인해 돈도 더 불어난다. 은행은 나영이처럼 은행상품에 가입한 사람의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그 이자의 일부를 저축한 사람에게 돈을 맡겨준 대가로 돌려주고 나머지는 은행 수익금으로 삼는다.

"내게 꼭 맞은 은행상품 이렇게 찾아요"= 은행상품은 크게 예금과 대출로 나뉜다. 예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고 대출은 반대로 은행에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는 것이다. 예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목돈을 함께 맡겼다가 일정 기간 후 이자와 함께 원금을 찾는 정기예금이 가장 대표적이다.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돈을 맡겼다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도 있다.

원화가 아닌 다른 나라 화폐(외화)를 맡기는 외화예금(특수예금)은 환율에 따라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이밖에 은행이 연금자금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의 돈을 신탁받아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직접 투자하고 노후에 매년 원금과 수익을 쪼개 지급하는 연금신탁과 고객 자산을 주가지수나 채권에 투자하는 주가지수 연동신탁은 은행 신탁상품으로 분류된다. 대출에는 사려는 집을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등급에 따라 돈을 빌리는 신용대출 등이 있다.

은행상품을 고를 때는 수익을 결정하는 이자율 외에 안정성, 편리성, 친절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내게 꼭 맞는 예금이나 대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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