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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獨 베텔스만에서 분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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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獨 베텔스만에서 분리 매각

머니투데이
  • 민경문 기자
  • 2010.05.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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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현 대표가 설립한 'RHK홀딩스' 지분 100% 인수

더벨|이 기사는 05월04일(10:5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단행본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코리아(이하 랜덤코리아)가 독일 베텔스만(Bertelsmann)그룹으로부터 분리매각 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원석 현 랜덤코리아 사장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난 2월 독일 베텔스만 그룹으로부터 랜덤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내 근무하는 경영진이 중심이 돼 기업을 인수하는 이른바 MBO(Management buy out)형식이다. 해당 SPC 명칭은 'RHK홀딩스'이며 랜덤코리아 인수 금액은 85억원이다. 양 대표가 RHK홀딩스의 대표이사직을 겸하고 있으며 상당수 지분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랜덤코리아(구 랜덤하우스중앙)는 당초 지난 2004년 베텔스만의 출판부문 자회사인 랜덤하우스와 중앙M&B가 절반씩 출자해 탄생했다.

베텔스만은 랜덤하우스를 포함해 유럽 최대 방송사 RTL, 잡지사 그루너&아르 등의 자회사를 보유한 독일의 미디어 그룹이다. 랜덤하우스의 경우 17개국에서 연간 1만20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베텔스만 측은 2006년 중앙M&B가 가지고 있던 랜덤코리아의 나머지 지분도 인수했다. 이후 베텔스만 AG가 랜덤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해 왔다.

이번 딜을 통해 랜덤하우스 본사와는 별도로 양 대표가 중심이 된 RHK홀딩스가 랜덤코리아의 독자적인 경영권을 가져가게 됐다. RHK홀딩스의 지분 구조 및 인수 자금 조달 등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원석 신임 RHK홀딩스 대표는 2005년 랜덤하우스 아시아 창립대표인 지영석 회장의 후임으로 랜덤하우스에 합류했다. 2007년부터는 랜덤하우스코리아 대표이사 직도 겸임해 왔다.

랜덤코리아 관계자는 "RHK홀딩스가 SPC형태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랜덤코리아와의 흡수합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일단 영화 및 연극의 우수한 시나리오를 책을 통해 대중에 소개하는 사업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RHK홀딩스는 이미 '비밀애'라는 한국영화를 지난달 소설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랜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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