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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매끈매끈 가을피부를 위한 조건들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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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매끈매끈 가을피부를 위한 조건들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도 더위는 가시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올 가을 날씨는 우리 피부에 혼돈을 주기 쉽다. 새로운 계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위해 가을 날씨를 위한 대비를 하는 건 어떨까?

피부의 가장 바깥층은 각질 세포와 지질로 구성돼 있다. 그 중 각질층은 피부로부터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막고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질층의 수분 함량은 10~20% 정도인데 그 이하로 떨어지면 탄력성이 없어져 푸석푸석한 피부가 된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의 신진대사가 줄어들면서 지질 분비가 적어지면, 피부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이 쉽게 날아가게 된다. 공기 중에 수분이 적어지고, 싸늘해지면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도 나타난다.

피부는 계절과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기온이나 습도 등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은 13% 정도지만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부터는 10% 이하로 낮아진다. 이 때 피부를 너무 심하게 긁거나, 지나치게 자주 씻으면 피부가 더욱 메마르게 된다.

건조한 피부에 가장 먼저 찾아오는 증상은 바로 가려움증 이다.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목욕 습관이 필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체온보다 1~2도 높은 약간 따뜻한 정도가 좋으며 1주일에 1~2회 정도면 충분하고, 가벼운 샤워의 경우는 1~2일에 한번이 좋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서 자주 씻는 것은 피부 보호막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시키게 되며, 각질층의 수분을 붙잡아 두는 친수성 물질을 유출시켜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되므로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클렌저는 피하도록 한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피부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철에는 각질관리와 보습 또한 중요하다.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각질 전용 제품으로 일주일에 1~2회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준다. 이때 스팀 타월을 얼굴에 2~3분간 올려놓아 묵은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간혹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자극이 심한 수건을 사용하거나 잦은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상처를 남기고 필요 이상의 각질을 제거,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는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기 적합한 상태로 변하므로 보습 성분을 충분히 바른 후 가볍게 두드리면서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민감한 피부나 피부건조가 심해져서 이미 피부염이 생긴 경우는 집이나 피부 관리실 등에서 각질 정리 후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따갑고 붉어지거나 각질이 더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바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 주며 실내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서늘하게 해주는 것도 피부 건조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가을철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평상시 건강한 생활습관과 고른 영양섭취, 충분한 수면이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간혹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피부 트러블과 증상들이 있는데 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피부에 더 큰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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