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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싸이언...사라지는 '올드브랜드'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 VIEW 11,683
  • 2011.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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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 갤럭시-옵티머스에 자리 내줘..'행성명' 앞세운 팬택만 '스카이'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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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의 대표 브랜드들. 위에서부터 KT테크의 테이크와 팬택 스카이, LG전자 싸이언, 삼성전자 애니콜 순.
애니콜과 싸이언, 에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휴대폰 브랜드명이 사라지고 있다. 이들은 통화기능 위주의 일반폰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던 시절 각 사를 대표한 브랜드였지만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이 다했기 때문이다.

LG전자 (73,200원 상승500 0.7%)는 향후 출시될 휴대폰에 싸이언(CYON) 브랜드 대신 'LG'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이트 주소도 기존 싸이언(www.cyon.co.kr)에서 LG모바일(www.lgmobile.co.kr)로 바꾼다. 해외에서는 이미 LG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다. 싸이언은 지난 97년 나왔다. `귀족의 자제(cion)`에서 따왔는데 2000년에 'cyber on'을 줄인 'cyon'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통합 브랜드인 '옵티머스(optimus)`가 나오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싸이언 브랜드와 혼선이 일면서 옵티머스가 일반폰을 연상하자 과감히 교체키로 한 것. 이미 지난해 하반기 부터 싸이언은 LG 휴대폰 마케팅 활동에서 사라졌다. LG전자 측은 "옵티머스 시리즈 출시이후 전체 휴대폰을 통칭하는 브랜드가 필요해 'LG'를 내세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46,950원 상승50 0.1%)도 최근 브랜드전략 회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애니콜 브랜드를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에만 붙이기로 했다. '언제 어디서나 터진다'는 뜻의 애니콜(Anycall)은 '한국지형에 강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삼성폰=애니콜'이라는 등식을 형성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 시대를 맞아 삼성폰의 주류는 갤럭시가 됐다. 실제 스마트폰 대표작인 갤럭시S의 경우 뒷면 커버에만 애니콜 로고가 새겨져있다.

앞서 KT의 단말 자회사인 KT테크는 지난해말부터 기존 '에버'(EVER) 브랜드를 버리고 '테이크(TAKE)`라는 이름을 붙였다. '담다, 가지다'의 의미인 테이크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혁신적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반면 팬택의 경우 SK텔레텍 시절부터 유지해온 '스카이(SKY)`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제품 네이밍 전략과 관계가 깊다. 삼성, LG가 각각 갤럭시와 옵티머스라는 펫네임(애칭)을 가진데 반해 팬택은 시리우스, 베가, 이자르 등 행성 이름을 사용하면서 통일된 브랜드를 유지할 필요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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