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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막걸리 일본어광고 철수..“김연아팬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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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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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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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습영상 속 일본어 '맛코리'로 표기된 진로의 막걸리광고배너
MT단독2011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김연아의 연습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영상의 배경이 되는 러시아 메가스포츠 아레나 빙상장에 일본어 ‘맛코리’로 표기된 막걸리 광고배너가 걸려있어 논란이 일었다.

국내 누리꾼들이 이를 포착해 소비자센터에 신고했고, 해당 주류업체인 진로측이 문제가 된 광고를 내렸다는 소식이다.

이 사실은 27일 오후 한 누리꾼이 디시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갤러리에 “진로에서 연락이 왔다”는 사연을 올리며 알려졌다. “김연아의 연습영상을 보다 우리 전통주 막걸리가 ‘맛코리’로 돼있는 걸 보고 소비자센터에 항의했는데 진로측에서 수정을 받아들였다”는 것.

진로 관계자는 “해당 광고배너를 영어로 표기된 ‘진로 참이슬(소주)’ 광고로 대체하도록 수정작업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진로 막걸리는 국내시장에는 없고 일본에만 수출되는 상품인데, 마땅한 일본어가 없어 ‘맛코리’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해명했다.

진로측도 소비자센터로부터 고객들의 항의를 받고 문제를 알았지만, 인터넷에 게재된 글과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고 했다.

“진로 일본법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고, 한국 본사측도 ‘맛코리’ 광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일본에만 독자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현지시장에 맞춰 만든 광고”라고 했다.

한편 진로는 최근 ‘진로 맛코리’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막걸리를 수출했다가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공개된 김연아 영상에 ‘맛코리’라는 일본어가 보이자 “세계적인 대회에서 막걸리를 일본어로 홍보하는 게 말이 되냐”는 논란이 가중됐다. “진로는 일본 스폰서냐”는 비난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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