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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롤라 신차 일부광고, ‘오덕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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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롤라 신차 일부광고, ‘오덕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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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현 인턴기자
  • 2011.05.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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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도요타 코롤라 광고 영상 캡처
최근 출시된 2011년형 토요타 코롤라의 일부 광고가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유포되면서 소위 일본풍의 느낌을 진하게 풍겨 한국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사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이 광고는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선보인 적은 없다는 것이 토요타측의 설명.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유포된 이 광고에는 '오덕후'를 앞세워 국내 누리꾼들을 들끓게 하고 있다.

광고는 일본에서 인기인 보컬로이드 3D캐릭터 ‘하츠네 미쿠’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하츠네 미쿠’는 2007년 크립톤 퓨처 미디어에서 야마하의 보컬 음성합성 소프트웨어 ‘보컬로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사이버가수다.

캐릭터는 양갈래 머리에 큰 눈과 길고 쭉 뻗은 몸에 10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명 '오덕후'(일본에서는 '오타쿠'로 불리며 애니메이션 등 한 분야에 광적으로 파고드는 매니아 계층)들의 아이돌가수로 유명하다.

토요타 코롤라는 ‘하츠네 미쿠’의 꿈을 후원한다는 내용으로 광고를 구성했다. ‘하츠네 미쿠’가 코롤라를 몰고 레드카펫이 깔린 공연장까지 가는가 하면, “꿈을 노래하기 위한 열정이 실현된다”는 더빙 멘트와 함께 ‘하츠네 미쿠’가 부른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국내 누리꾼들은 일본에서나 볼 법한 광고가 한국에서 떠돌아 다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본에선 통할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오덕후 소리를 들을 것", "토요타 실망이다. 기업 이미지 관리를 이렇게 하다니", "토요타 코롤라 판매부진 이유가 혹시 광고 때문이었나"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유투브 해당영상 아래 한 누리꾼은 “마케팅 담당자가 광고를 내보내기 전에 한국에서 오덕후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알아보기나 했을지 궁금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토요타, 당신들은 지금 전세계 코롤라 운전자들을 '오덕후'로 만들었다. 해당 모델을 사려고 했던 사람들도 구매하기 꺼려지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토요타측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방영되는 TV광고는 탤런트 구혜선이 등장하는 CF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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