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머리 위에 살짝…'중절모'로 멋낸 스타②세븐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자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풀로 코디하는 스타들이 댄디한 느낌을 뽐내고 싶을 때 쓰는 아이템은 '중절모'. 펠트 소재의 중절모 일명 '페도라'도 핫한 아이템이다. 댄디하면서 시크해 보이는 느낌을 완성하는 중절모 스타들은 어떻게 활용했을까.

영화 '만추'로 한국을 찾은 배우 탕웨이는 공항패션으로 중절모를 선보였다. 블루 카디건과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중절모를 매치했다.

가수 세븐도 공항패션으로 중절모를 선택했다. 그는 후드를 쓰고 그 위에 체크무늬 중절모를 써 독특한 차림을 연출했다.

그룹 '빅뱅'의 태양은 무대에서 중절모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중절모로 터프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빅뱅'의 스타일아이콘으로 불리는 지드래곤은 중절모를 자주 활용한다. 최근 열린 '빅뱅'의 악수회에서 그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중절모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배우 류덕환은 슈트 스타일에 중절모를 코디했다. 블랙재킷과 가는 넥타이를 활용한 패션에 블랙 중절모를 매치해 영국 신사의 느낌을 자아냈다.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은 서스팬더가 달린 체크무늬 쇼트팬츠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보타이와 중절모로 귀여운 톰보이 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수 한그루는 뮤직비디오에서 패션아이템으로 중절모를 선택했다. 가지런한 뱅 헤어스타일과 살짝 걸친 듯한 중절모가 발랄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도 중절모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열린 '나인웨스트'행사장에 등장한 설리는 프린트가 화려한 미니드레스에 하늘색 카디건을 매치하고 여름 느낌이 풍기는 중절모와 웨지힐로 스타일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