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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Player'를 개발한 이명재 EPLAYWORKS 대표 ⓒ홍봉진 기자 honggga@ |
이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 전 게임개발 업체를 비롯해 초음파 장비 업체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은 것이 앱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그러한 경험들로 앱 개발에 있어 빠른 판단과 안목을 키우는 것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앱을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앱 이용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편의성이다. AVPlayer도 애플 iOS에서 무인코딩으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AVPlayer가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꾸준히 머물러 있는 이유다. EPLAYWORKS는 AVPlayer 이전에도 사운드 가드 등 미디어 관련 앱을 제작했다.
이 대표는 "현재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쪽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개발 중인 앱도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음향·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앱 개발에 주력했지만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생각이다.
이 대표는 "개발을 하는데 제한이나 한계를 정해놓고 있지 않다"며 "현재는 게임 등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좋아하는 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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