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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추진한 쿠르드 원유개발, 4억불 손실"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입력 : 2011.09.16 09:09|조회 : 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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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한 이라크 쿠르드 지역 원유개발 사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참여하는 5개 유전개발 사업의 탐사결과 원유가 아예 없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의 쿠르드 사업은 성과도 없이 서명보너스 2억 1140만 달러 등 4억 달러 이상의 손실만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8년 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자가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를 만나 합의함에 따라 진행됐다. 본계약은 같은 해 6월 체결됐고, 당시 석유공사는"19억 배럴의 지분매장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추정매장량이 12억 배럴이 넘는다던 바지안 광구는 일일 생산량이 200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고, 상가우 노스 광구는 천연가스만 발견되는 등 사업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재 의원은 "해외자원개발은 리스크가 커서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인데, 자원외교로 포장되면서 사업성검토가 뒷전으로 밀려 결국 실패했다"며 "성과도 없는 정부자원외교에 수천억의 홍보비만 낭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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