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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다이어트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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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다이어트 꼼수'

머니투데이
  • 윤장봉 대한비만체형학회 공보이사
  • 2011.10.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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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선글라스를 끼고 식사하면 체중이 준다?

사람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흔히 ‘낚인다’고 하죠. 얼마 전 ‘식욕을 떨어뜨리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에 저도 낚여서 봤는데, 모든 음식을 파란색으로 색보정을 해 놓았더군요.

생각해 보세요. 파란 떡볶이, 파란 자장면 등에 식욕이 돌지는 않겠죠.

흔히 식욕이 도는 음식들의 색깔을 보시면 ‘붉은 색’, ‘초록색’, ‘흰색’, ‘갈색’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들의 색깔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연상태에서 ‘파란색’은 음식의 색으로 어울리지 않죠.

‘시원함’을 상징하게 되니까 ‘음료수’의 색깔로는 많이 쓰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따라서 주로 ‘청결’과 연관이 많음에 따라, 음식보다는 소독약이나 청소제품과 연관이 많죠.

그렇다면 ‘파란 선글라스’를 쓰고 식사를 한다면 식욕이 좀 더 떨어지게 될 것이고, 식사량도 줄어들게 되니까 체중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이리 저리 논문을 뒤져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뭐 어찌 보면 이것도 하나의 ‘꼼수’이긴 한데, 체중을 줄이는데 얼마나 도움을 줄지… 현실적으로 매일 파란 선글라스를 쓰고 식사를 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이왕 ‘다이어트 꼼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으니까,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꼼수’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어떤 연구에 따르면 먹는 양 보다는 혀와 입천정에 음식물이 닿는 횟수에 의해서 포만감이 결정된다고도 하더군요. 그렇다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10번에 먹는 것 보다 30번에 먹는 것이 더 배부름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얼마나 먹었나’ 보다는 ‘그릇을 비웠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재미난 연구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같은 양을 먹어도 남긴 경우 보다는 그릇을 비운 경우가 더 배부르게 느낀다는 겁니다.

이 두 가지 연구를 바탕으로 보면, 작은 그릇에 다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식사를 담고, 작은 숟가락으로 적은 양을 떠서 오래 씹어서 입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도록 하고, 식사를 아주 천천히 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는 가장 좋은 식사습관이 되는 겁니다.

‘한 그릇 뚝딱’에 익숙한 우리 직장인들이 왜 살 찌는지 알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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