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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거미 1위-인순이 탈락...'산울림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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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거미 1위-인순이 탈락...'산울림 스페셜'

머니투데이
  • 정은비 인턴기자
  • 2011.1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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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경연 참가 가수들ⓒMBC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10라운드 2차 경연 '산울림 스페셜'에서 인순이가 탈락했다. 거미가 1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인순이는 1981년 발표된 산울림의 '청춘'을 편곡해 불렀다.

인순이는 '청춘'을 블루지하게 바꿨다. 인순이는 무대가 끝나고 "노래 앞부분은 지난 날을 돌아보는 회상 분위기로, 이후는 청춘이 가지 않았다는 심정으로 불렀다"며 "모험이었지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자평했다.

김경호가 뒤이어 김창완의 자작곡 '찻잔'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경호는 "온 몸을 울리는 소리를 내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김경호는 하모니카 연주가 쓸쓸함을 부각시키도록 편곡된 '찻잔'에 애잔함을 더해 불렀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특유의 샤우팅을 선보여 김창완으로부터 "무섭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경호는 무대를 마치고 "톤이 약간 거칠게 나왔다"며 "청중 분들이 시원하게 느끼셨을지, 미진하게 느끼셨을지 잘 모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세 번째 순서는 1978년 발표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편곡한 자우림이었다. 몽니 애쉬그레이 등 후배들을 코러스로 대동한 자우림은 주문을 거는 듯한 후크송으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편곡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여성 뮤지션이 이 노래를 편곡한 적이 아직 없는데 자우림 식으로 한 번 풀어봤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자문위원은 "30년의 시차를 뛰어넘는 편곡이었다"고 칭찬했다.

윤민수는 1977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편곡해 네 번째 순서에 올랐다. 바이브 시절의 레게머리로 충격 변신한 윤민수는 후배 해금과 노래를 주고 받는 독특한 편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나 어떡해'를 슬프게 해석한 윤민수의 편곡을 두고 "우리는 너무 밝게 불렀다"며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바비 킴으로 산울림 8집 수록곡 '회상'을 선보였다. 바비 킴은 노래와 춤, 랩을 모두 빼고 담담한 보컬로 무대를 채웠다.

자문위원단은 "바비 킴의 목소리가 이 노래를 위해 있는 것 같다" "쓸쓸한 원곡에 딱 맞는 목소리"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완선의 '나 홀로 뜰 앞에서'를 부른 적우는 중간 평가 때와 사뭇 달라진 편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Jose가 랩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자문위원단으로부터 "가수의 단점을 커버하지 못하는 편곡"이라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개구쟁이'를 편곡한 거미였다. 거미는 이효리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해 청중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발랄한 키즈 락으로 '개구쟁이'를 해석한 거미는 소속사 후배 탑의 랩 피처링으로 더욱 무대 열기를 끌어올렸다. 청중평가단은 거미의 무대가 끝나고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이날 경연 결과 거미가 1위에 올랐으며 자우림이 2위를 차지했다. 윤민수가 3위, 김경호가 4위, 인순이가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바비 킴, 새 가수 적우는 7위에 그쳤다.

하지만 인순이는 1차 경연과 합산한 결과 탈락자로 선정돼 후배들의 아쉬운 눈물 속에 퇴장했다. 인순이는 "나가수에 나오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 가수로 박완규가 등장해 로커 김경호와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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