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外

메이드 인 미

세상의 기준과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중심에 두고 자신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길 때 ‘완성된 나’를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기발견법, 미래를 바꾸는 인생 예습법 등 자신의 존재를 재조명하고 내면 깊숙이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허병민 지음 / 비즈니스맵 펴냄 / 1만2000원.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 하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어떤 것이 싼 것이고 어떤 것이 비싼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저자가 투자의 열쇠가 되는 본질적으로 싼 주식을 고르는 법을 알려 준다.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 이상건 외 옮김 / 알키 펴냄 / 1만3000원.


우리가족 부자되는 금융과 펀드 재테크

예금과 적금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모든 재산을 올인하기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이율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무조건 안전을 내세우기보다는 위험을 수익의 원천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재테크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자신이 투자하는 대상에 얼마나 관심을 쏟고 학습하느냐에 따라 위험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 방법을 설명한다.


오건상 지음 / 어드북스 펴냄 / 1만3000원.


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보호주의를 통해 강대국이 된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들에게는 개방과 자유 무역, 탈(脫)규제를 강요하며 더욱더 빈곤에 빠지도록 하는 사실 등을 예로 들며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써야 하는지, 또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난 나라는 세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에릭 라이너트 지음 / 김병화 옮김 / 부키 펴냄 / 2만원.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 형태라 평가 받는 협동조합이야말로 시장경제를 전제로 탄생하고 성장해 왔으며 특정 분야에서는 오히려 자본주의에 가장 어울린다고 알고 있는 주식회사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증명한다. 그리고 그동안 오해 받아 온 협동조합의 사상과 구조의 참모습을 제시한다.

스테파노 자마니 외 지음 / 송성호 옮김 / 북돋움 펴냄 / 1만5000원.


프랜차이즈 그것이 알고 싶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결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창업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사업체보다 더욱더 다방면의 준비와 학습이 필요한 사업 분야라고 주장하며 새내기 창업자가 빠지기 쉬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과 프랜차이즈 경영인이 갖춰야 할 마인드와 자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마케팅 전략 등을 꼼꼼히 짚어 준다.

유병천 지음 / 예원미디어 펴냄 / 1만4000원.


조선왕릉실록

조선의 왕릉들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는 단순한 무덤을 넘어 역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5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통해 왕릉과 그 주인공이 관련된 이야기를 속속들이 설명하고 그 속에 담긴 권력과 욕망의 움직임 등 역사의 흐름을 전달하며 해박한 풍수를 곁들여 읽을거리를 더했다.

이규원 지음 / 글로세움 펴냄 / 2만7000원.


직신

언로를 활짝 열고 신하들의 바른 의견을 들을 것을 주장한 율곡 이이, 서자에게도 벼슬길을 열어 달라고 주장한 연암 박지원, 왕후는 궁중의 한 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유하며 조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남명 조식 등 죽음을 불사하며 직언과 직설을 통해 왕을 깨우치려 했던 13인의 발칙한 신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고제건 지음 / 리드잇 펴냄 / 1만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