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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SO 재전송료 극적 타결…7시부터 KBS2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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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SO 재전송료 극적 타결…7시부터 KBS2 나온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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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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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09년부터 3년을 끌어온 지상파 방송국 3사(MBC·KBS·SBS)와 와 케이블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간의 재송신료 협상이 17일 오후 6시30분 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케이블 가입자 1230만 가구의KBS2 채널 재송출도 이날 오후 7시부터 재개된다.


지금까지SO는 93여 곳의 사업자가 모두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없어서 CJ헬로비전을 우선 협상대상으로 정해 지상파 방송국3사와개별 협상을 진행해 왔다.

SO와 지상파 측은 다른 방송사업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협상이 완료된재송신료의 구체적인 액수는비공개한다.

방송업계에서는SO 측이 주장한 가입자당 100대에서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보고 있고 일각에서는 150원 이하라는 구체적인 관측도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날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는 "CJ헬로비전이 (지상파와의) 협상을 타결해 다른 SO들도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원만하게 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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