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니야 창업설명회, 오는 29일 2시부터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제2회 이니야 창업설명회’가 오는 29일 2시부터 5시까지 약수역 인근에 위치한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펀비어킹, 굴마을낙지촌, 셰프의국수전 3곳이 참여해 각자의 창업 프로세스와 콘셉트에 대해 소개한다.

◇ 굴&낙지요리 전문점 ‘굴마을낙지촌’
굴&낙지요리 전문브랜드 굴마을낙지촌은 영양만점 굴을 이용해 다양한 웰빙 요리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다.

대표적 굴 산지인 남해안 통영 지역의 굴만을 사용한다. 굴국밥을 비롯해 굴반계탕, 굴전, 굴튀김, 굴갈비찜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낙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골고루 구성해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다.

◇ 비어카페 ‘펀비어킹’
펀비어킹은 재미와 감동을 테마로 잡은 신개념 퓨전 맥주카페다. 펀비어킹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타 브랜드에서는 찾기 어려운 자체 개발된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반 치킨 용기 등 펀비어킹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용기뿐만 아니라 생맥주 3000cc 타워잔 등 다양한 종류의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방송 시스템인 HBS를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연계한다.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매일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독특하다.

◇ 퓨전 국수전문점 ‘셰프의국수전’
셰프의국수전은 일반적인 국수와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토핑국수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종류의 고명을 피자토핑처럼 국수면 위에 얹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색감을 제공한다. 생면 국수 위에 얹은 고기, 부추, 콩나물 등은 금바 허기지는 국수의 단점을 보완했다.

국수만큼 유명한 메뉴도 있다. ‘셰프의 돈부리 시리즈’와 ‘와규 불초밥’이다. 와규 불초밥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선보이면서 더 인기가 높아졌다.

셰프의국수전 메뉴 개발자 최인선 셰프는 1년 넘게 전국에 국수 잘하기로 소문난 집을 찾아다녔다. 이를 통해 국수의 장단점을 파악, 기존 국수집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