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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시즌 개막 '예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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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현 인턴기자
  • 2012.03.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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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시설 리모델링, 인기 여배우 시구 및 '아이돌 초청' 개막전 행사 등

일본 프로 야구(NPB)도 개막이 다가오면서 개막전 준비로 시끌시끌하다. 새 시즌을 맞이해 구장을 보수한 구단부터 벌써 개막전 시구자를 '찜'한 구단도 있다. 2012 시즌 일본 프로 야구 리그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새단장'한 돔구장

국내 구단들도 겨울동안 잔디교체를 비롯해 좌석 확장 등 많은 보수공사를 벌인 것처럼 일본 구단들도 마찬가지였다.

후쿠오카 야후돔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야후돔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측은 지난 3일 지바 롯데와의 시범경기부터 새로운 시설들을 개방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 우승 17회를 기념하기 위한 빅토리 게이트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 우승 17회를 기념하기 위한 빅토리 게이트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프트뱅크는 우승 역사를 나열한 '빅토리 게이트'를 신설했다. 소프트뱅크는 리그 우승 17회를 거둔 바 있어 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마운드, 타석, 외야펜스등 그라운드 일부를 벽에 재현해 경기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홈구장인 야후돔 벽면 일부에 플레이어즈 코너를 신설, 훗카이도, 동북, 중부 · 관동, 관서, 시코쿠, 큐슈 · 오키나와, 해외 총 일곱 지역 출신 선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홈구장인 야후돔 벽면 일부에 플레이어즈 코너를 신설, 훗카이도, 동북, 중부 · 관동, 관서, 시코쿠, 큐슈 · 오키나와, 해외 총 일곱 지역 출신 선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플레이어즈 코너에서는 소프트뱅크 소속 선수들을 출신지별로 소개해 방문객들이 같은 지역 출신 선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 히어로 인터뷰 당시 받침대를 설치해 현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대호가 뛸 오릭스 버팔로스의 오사카 쿄세라돔도 외야와 포수 백네트 펜스를 충격 흡수가 더 잘되는 것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야 펜스 색도 오릭스의 팀컬러인 '워터 네이비'로 바꾸며 산뜻하게 새 시즌을 맞이한다.


◆개막전 시구 '흥행카드'는 마라토너? 인기 여배우?

개막전과 관련해 가장 많은 내용이 알려진 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도쿄돔에서 30일 야쿠르트와의 개막전 시구자로 마라토너 후지와라 아라타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와라 아라타(30)는 도쿄 마라톤대회에서 발굴된 '신데렐라'로 이번 런던 올림픽 일본 마라톤 대표 선발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선수다. 요미우리측은 144경기의 페넌트레이스와 마라토너의 일주가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요미우리는 과거에도 토리노 올림픽이 있었던 2005년 피겨 스케이터 안도 미키(25), 2010년 밴쿠터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나가시마 케이치로(30)등을 시구자로 초청했었다.

이날 기미가요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AKB48이 부른다. AKB48의 마에다 아츠코(21)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개막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국가를 부르게 돼 긴장된다"며 "도쿄돔이라는 자리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요미우리는 개막 1차전 투수로 에이스 우츠미 테츠야(30), 2차전 투수로 스기우치 도시야(32)를 내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mantan-web 홈페이지 캡쳐)<br />
주니치 드래건스의 마스코트 도아라(왼쪽)과 포즈를 취한 타케이 에미
(사진=mantan-web 홈페이지 캡쳐)
주니치 드래건스의 마스코트 도아라(왼쪽)과 포즈를 취한 타케이 에미
반면 주니치 드래곤즈는 일본에서 최근 주목받는 여배우 타케이 에미(19)를 3월 30일 히로시마와의 나고야돔 개막전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일찌감치 공표한바 있다. 지난해에도 시구가 예정되어있었으나 대지진으로 인해 무산됐었다.

나고야 출신인 타케이 에미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타케이 에미는 2011 센트럴리그 MVP인 주니치의 특급 불펜 아사오 타쿠야(28)로부터 "직접 포크볼을 전수 받았다"며 개막전 시구에서 '포크볼'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쿠텐은 자위대가 기미가요 연주… 지바 롯데는 시즌 중 여성 관객들만 입장 가능한 좌석 운영

작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직격으로 받은 라쿠텐 골든 이글스측은 3월 30일 지바롯데와의 개막전에서 자위대가 국가를 연주한다. 대지진 구호 및 복구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라쿠텐 홈구장 크리넥스 스튜디오 미야기를 가득 채운 라쿠텐 팬들 ⓒ라쿠텐 골든이글스
라쿠텐 홈구장 크리넥스 스튜디오 미야기를 가득 채운 라쿠텐 팬들 ⓒ라쿠텐 골든이글스
라쿠텐은 이번엔 미야기현 센다이에 위치한 홈구장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개막전을 연다. 지난해에는 크리넥스 스타디움이 지진 피해를 입어 고베의 고시엔구장에서 개막전을 열어야했다.

이번 개막 3연전 동안 라쿠텐은 응원 머플러 증정 행사도 벌인다. 매일 선착순 2만명에게 'EAGLES'가 적힌 응원 머플러를 증정해 앞으로 라쿠텐의 새로운 응원 스타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개막 기념으로 오리지날 디자인 티켓을 비롯해 공인구가 그려진 티켓등 다양한 한정 티켓을 발매한다. 요코하마도 한정 티켓들을 통해 개막 '흥행전'에 뛰어든 것.

한편 지바 롯데는 이번 시즌 내내 매달 한 번씩 '프레스 시트 레이디스 나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바 롯데의 홈구장인 QVC 마린 필드의 프리미엄 좌석 중 하나인 프레스 시트에서 오직 여성 관객들만 관전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구장인 QVC 마린 필드에 마련된 프레스 시트 ⓒ지바 롯데 마린스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구장인 QVC 마린 필드에 마련된 프레스 시트 ⓒ지바 롯데 마린스
QVC 마린 필드의 '프레스 시트'는 홈 바로 뒤에 위치한 기자실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구장 가장 가까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지바 롯데측은 설명했다.

4월에 예정된 프레스 시트 레이디스 나이트에는 과거 리그 수위타자를 차지했었던 롯데 출신의 히라이 코치가 특별 해설에 나서 여성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바 롯데측은 "남성들은 입장이 불가능 하다"고 강조하며 여성 관객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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