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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경험이 가장 좋은 교육"

대학경제
  • 이나영 기자
  • 2012.05.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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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동아리 학생 '창업 한마당'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

암전. 장내가 조용해진다. 관객들은 스크린에 눈을 맞추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스크린 속에는 두 남자가 있다. 한 명은 취업에 좌절하고, 다른 한 명은 취업하고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두 청년은 예전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억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결심한다.
'나만의 길,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소신 있게 하다보면 못할 게 없다.'
단편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낸다.

동국대에서 열린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의 본격적인 막이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22일 '벗끼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학교 축제기간에 맞춰 축제의 일환으로 창업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타 대학 행사와 달리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강사 섭외, 진행까지 모두 맡아했다. 또 동국대 청년 CEO 4인방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청년 CEO 4인방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다.

▲ 동국대 창업동아리 CEO 4인방.
▲ 동국대 창업동아리 CEO 4인방.
대화의 시간을 통해 김호철 레알멘토즈 대표(체육교육학과)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취업이든 창업이든 능률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홍범 티거진 대표(신문방송학과)는 "청년 창업자끼리 서로 도우며 컸으면 좋겠다"면서 "창업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아리방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준 북스포아프리카 대표(회계학과)는 "머릿속으로 생각했다면 행동으로 그냥 옮겨라. 생각, 계획이 있다면 그냥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준상 아트아리움 대표(국제통상학과)는 "‘아트아리움이 있어 예술적 감성이 커졌다. 삶의 질적인 면이 윤택해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순수한 열정이 있다면 도전하라"고 말했다.

지도 교수인 이영달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창업한마당은 모두 학생들의 작품으로, 학생들은 기획부터 시작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했을 것"이라면서 "이게 바로 창업 교육의 핵심이다. 창업은 이론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해봐야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고 그로인해 더욱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학교에 다니면서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패도 경험이고 학생 신분일 때는 회복 및 치유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대떡볶이'로 2010년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김상현 (주)국대 F&B 대표, 종이로보트의 캐릭터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희열 모모트 대표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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