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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니 아이패드'출시…삼성의 반격은?

구글 '넥서스7'·MS '서비스' 대응…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타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2.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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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패드.
애플이 7인치(17.8센티미터)대 '아이패드'를 연말에 내놓는다. 구글 '넥서스7', MS '서피스' 등 파상적인 공세에서 태블릿PC 시장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 시장의 약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애플이 연말에 더 작고 더 싼 아이패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7인치나 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아이패드는 9.7인치였다. 해상도는 '뉴아이패드' 2048×1536보다 낮은 1024×768일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199~249달러로 뉴아이패드 499달러나 '아이패드2' 399달러보다 저렴할 전망이다.

애플이 작고 싼 아이패드를 내놓는 것은 구글과 MS의 태블릿PC 시장 공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글은 태블릿PC '넥서스7'을 이달부터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넥서스7은 1280×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젤리빈'을 탑재했다. 특히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도 가격은 199달러에 불과하다. 다만 구글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할 계획이어서 돌풍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MS도 최근 윈도8을 적용한 '서피스'를 공개하고 태블릿PC 시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서피스는 10.6인치 터치스크린을 지녔으며 디지털잉크를 사용하는 스타일러스를 지원한다. 특히 터치패드가 달린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 노트북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나 다른 ARM 기반 태블릿PC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밝힌 만큼 뉴아이패드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윈도8에 대한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은 것은 최대 약점이다.

애플이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작은 아이패드를 내놓음에 따라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아이패드가 지원하지 않은 7인치, 7.7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으로 틈새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 시장의 약세를 타개하기 위해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을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말에 출시한 갤럭시노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 팔렸다.

삼성전자는 5.3인치의 갤럭시노트 크기를 좀 더 키운 '갤럭시노트2'나 '갤럭시노트10.1'을 통해 기존 태블릿PC 시장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인치 아이패드에 대한 소문은 몇개월전부터 나온 얘기"라며 "작은 아이패드는 7인치 태블릿PC 시장에 대한 관심을 늘려 7인치대의 갤럭시탭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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