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2공장 제습기 생산 라인이 주문 폭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사진 LG전자 제공 |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제습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5만5000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늘어난 수치다.
인기리에 판매중인 제품(LD-107DDR)은 10리터 용량으로 최대 41㎡(12.4평)까지 넓은 공간 제습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동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연속 배수, 타이머, 3단계 풍량조절 기능도 갖췄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의류와 신발 건조 기능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 70%까지 빨래 건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제습기 용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난 5월 6리터짜리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LD-067DSR)은 습도조절 기능과 의류건조 기능을 갖춘 초경량 제습기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나 싱글족에 안성맞춤이다.
LG전자는 올해 제습기 시장규모를 40만~45만대로 내다보고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기영 LG전자 상무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함께 주문이 폭주하면서 체험한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 효과가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제품 경쟁력을 통해 가전명가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1400원" 찍히자 달러 들고 우르르…명동 환전소 '북적'[르포]](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214490689339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7442475800_1.jpg/dims/resize/100x/optimize/)
!["80층?..20층부터 고비"…123층, 2917개 계단 올라보니[르포]](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021544730295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속보]대통령실, 영수회담에 "민생정책·국정현안 폭넓게 논의키로"](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04/06/2024042317474988171_1.jpg/dims/resize/300x/optimize)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어도어, 정말 '脫 하이브' 꿈꿨나 [스타이슈]](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314024057996213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