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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찬 바람 ‘그림의 떡’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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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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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무더위 이중고 탈피법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쐬면 증상이 나빠져 통증과 무더위 이중고를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찬 바람은 혈관 수축과 근육 경직화를 유도해 증상을 악화, 심지어 무릎 안쪽 관절이 닳으면서 심폐기능을 떨어뜨리는 합병증까지 일으킨다.
여름철 찬 바람 ‘그림의 떡’
서울 신정동 김유정(가명, 62) 씨는 약 4년 전 정형외과에서 말기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당시 병원에서 관절내시경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김 씨는 집에서 파스로 자가치료를 계속했다. 그 후 증상은 점점 좋지 않아 걷지 못하는 상황까지 직면한 김 씨는 병원으로부터 연골이 너덜거릴 정도로 닳은 고도말기 관절염이라는 판정을 다시 받았다.

관절전문 세정병원(www.arthro.co.kr)에 따르면 최근 인공관절수술 환자 244명 중 70대가 41.8%(102명)로 가장 많고, 60대 35.65%(87명), 50대 12.7%(31명), 80대 7.37%(18명), 40대 2.45%(6명)로 남성 보다 여성이 86.06%(210명)로 6배 남짓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현 원장은 “만성 관절염 환자는 노년기에 연골 닳은 정도가 극심해 수술적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인공관절수술은 걷고 움직이는 활동을 가능하도록 만들어 고도말기 관절염의 좋은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주로 관절내시경 수술이 어렵거나 연골이 닳아 너덜거리고 뼈마디가 부딪쳐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관절의 휜 변형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 등에 적용한다.

인공관절수술은 부서진 관절을 인체 친화적 재료로 대치해 거부반응이 낮은 것은 물론 근육이나 힘줄 손상이 적고 출혈이나 부작용 위험도 낮다.

수술 후에는 관절통증이 거의 없어 걷고 움직이는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고 인공관절 수명도 과거 10년에서 20년 이상으로 늘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고 원장은 “무엇보다 환자 본인이 관절을 살릴 수 있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먼저 진행한 후 이런 수술이 어려운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고령의 관절염 환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혈전을 일으킬 위험요인이 많아 사전 진단을 통해 최대한 안전하게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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