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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믿지'가 악마의 앱이라면 '자녀폰 안심'은?

[Smart다이어리]위치추적·원격제어 기능 가진 앱 잘 쓰면 약이지만···

스마트 다이어리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투데이매니저 |입력 : 2012.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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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인 사이를 흔드는 애플리케이션(앱)이 큰 유명세를 치렀다. 대표적인 앱이 '오빠믿지?'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 기능은 사생활침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내 '악마 앱'으로 불리게 됐다. 악마 앱은 사생활 침해와 이를 악용하는 문제를 가진 앱을 가리킨다. 좋은 목적과 의도를 가진 앱도 악마의 앱이냐 아니냐를 두고 줄타기를 종종 한다.

◆자녀에겐 악마앱, 부모에게는?

'오빠믿지'가 악마의 앱이라면 '자녀폰 안심'은?
'올레 자녀폰 안심'도 청소년들에게만큼은 '악마의 앱'이 될 수 있다. 이유는 앱의 강력한 원격제어 기능 때문.

주요 기능은 유해사이트와 유해 앱을 차단하고 자녀의 앱 이용시간 설정 등인데 부모들이 유독 원격제어와 사용통계 등을 확인하는 부분으로 쏠린 탓이다.

원격제어는 앱의 이용시간을 설정하는 기능으로, 자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자녀가 수업시간 중에 모바일 메신저에 빠져있거나 심야시간에 모바일 게임을 하느라 밤을 샌다면 이 시간에 이용을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사용통계는 자녀가 어떤 앱과 콘텐츠를 내려 받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탓에 잘 활용하면 약이지만, 남용하면 악마의 앱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따라서 반드시 앱 이용 전, 자녀와 상의를 통해 협의하는 것이 좋다.

◆직원은 울고, 사장은 웃고?

'오빠믿지'가 악마의 앱이라면 '자녀폰 안심'은?
직장인도 악마의 앱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구글에서 출시한 앱 '구글 맵스 코오디네이트(Google Maps Coordinate)'가 대표적이다.

이 앱은 직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직원의 입장에서는 감시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구글 맵스 코오디네이트'는 현재 위치를 5초마다 회사로 전송해 직원들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위치 정보와 함께 업무 내용이 같이 표시되며, 직원과 영상통화도 지원된다. 악마의 앱 같지만 나름 업무에 최적화된 점이 눈에 띈다.

사생활 침해를 고려해 앱의 구동시간 설정 기능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퇴근 후에는 앱을 정지시켜 불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이 앱 역시 이용 전에 직원 동의가 있어야만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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