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9.17 827.84 1115.30
보합 15.72 보합 6.71 ▼5.1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경기 불황? 저렴한 임플란트 뜰 것"

[김성호가 만난 코스닥 CEO] 임플란트 전문업체 디오의 김진백 사장

김성호가 만난 코스닥 CEO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입력 : 2012.09.24 06:03|조회 : 9695
폰트크기
기사공유
임플란트 전문 코스닥기업 디오 본사는 부산 센텀시티에 자리잡고 있다. 디오 (32,800원 상승400 -1.2%)가 2008년 경남 양산에 위치한 본사를 이곳으로 옮길 당시만 해도 주변은 황무지에 가까웠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 디오 본사 주변에는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을 상징하는 빌딩이 빼곡히 들어섰다. 덕분에 본사 건물가치가 높아졌다. 처음 180억원을 투자한 건물 및 토지가치는 현재 시가가 500억원대로 2.5배가량 불어났다.

"경기 불황? 저렴한 임플란트 뜰 것"
디오는 여기에 2010년 최대주주로 참여한, 글로벌 덴탈기업 덴츠플라이와의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본사에서 만난 김진백 사장(사진)은 "사옥 이전은 지금도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본다"며 "건물가치뿐 아니라 바이어들에게도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사업적으로도 덴츠플라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한 것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어 요즘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일본 임플란트시장 진출 가능성=디오의 주력사업은 임플란트 제조 및 판매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시장의 선두로 자리잡은 2005년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 병·의원 1만4000여곳 가운데 3000여곳이 디오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디오는 2010년 덴츠플라이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도 덴츠플라이 현지법인과 협업을 진행중이어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오는 일본의 경우 연내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프로템, 유에프임플란트 등 2개 제품이 인·허가를 신청한 상태인데 이중 프로템이 최종 심사단계에 있어 4분기 중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김 시장은 전망했다.

주력시장의 하나인 미국에서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으나 직접 판매로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김 사장은 "대리점을 통한 영업이 매출증대에 한계가 있어 세일즈 포인트 6곳을 정해 지난 8월부터 직접 판매에 나섰다"며 "내년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디오는 올해 슬로베니아, 덴마크, 오스트리아, 쿠웨이트 등에 새로 진출했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호재?=유럽 금융위기 등으로 주요국 경제가 위축된 상태지만 디오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디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이 가격경쟁력이어서다.

김 사장은 "과거 임플란트시장에선 고가 제품이 주류를 형성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로 저렴한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디오 측은 메이저업체 제품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50%가량 낮다고 설명했다.

디오는 임플란트 외에 맞춤형 보철제품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디오는 맞춤형 보철의 경우 캐드캠을 통해 치아 상태를 분석, 교정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 하반기에 맞춤형 보철부문에서 2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며 "현재 상위 10% 정도 치과에서만 제품을 구입해 단기간에 시장이 확산되기는 어렵겠지만 워낙 고부가가치 제품이어서 이익률이 꽤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심장 내과용 스텐트 역시 280여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종료된칼럼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