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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스마트TV, 벽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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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스마트TV, 벽이 사라진다

머니투데이
  • 성연광 기자
  • VIEW 15,026
  • 2012.10.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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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구글, 이달중 구글TV 아시아 '첫선'…KT·삼성 연내 IPTV 플랫폼 스마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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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인터넷TV)가 똑똑한 스마트TV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TV화면을 통해 지상파를 비롯한 실시간 방송과 VOD(주문형 비디오) 시청을 하던 것에서 나아가 TV에서 PC처럼 인터넷 검색은 물론 친구들과 페이스북 등 SNS 채팅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처럼 앱스토어에서 게임과 교육 동영상을 TV에 내려받아 즐길 수도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삼성전자, 구글과 손잡고 이르면 이달 중 'IPTV+스마트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사는 KT와 LG유플러스이지만, 스마트TV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대리전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구글은 미국 시장에서 선보인 '구글TV'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순쯤 'IPTV 결합형 구글TV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TV(셋톱박스 혹은 일체형TV)는 이미 구글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LG전자가 맡게된다. 이용자들이 '구글TV 2.0' 운영체제를 탑재한 구글TV(셋톱박스)로 교체하면 기존 IPTV 서비스는 물론 구글TV 기반의 스마트TV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가령, 대화면 TV를 통해 기존 IPTV 채널 시청은 물론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서핑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즐길 수 있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양한 TV 앱을 다운받아 게임, 동영상 등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바보상자로 불렸던 TV가 이제 '스마트 벽'으로 변하는 시대가 왔다"며 "올 가을쯤 우리가 '벽의 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친 바 있다.

KT도 이르면 이달 말 IPTV 결합형 스마트TV를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IPTV와 스마트TV 시장 1위 사업자들의 합작품인 셈이다.

KT가 선보일 스마트TV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으로 인터넷 풀브라우징은 물론 앱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구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구글TV'와는 달리, 개방형 OS인 '안드로이드'를 사용해 자체적인 서비스들을 얹힐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와 함께 KT는 연말까지 기존 IPTV 데이터 방송 송출방식(ACAP)을 웹(WEB)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방송채널은 물론 웹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대화면 TV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이석채 KT 회장도 최근 간담회에서 "올 연말까지 IPTV 방송 플랫폼을 웹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IPTV는 쌍방향 인터렉션이 가능한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케이블TV와 별반 다르지 않았던 IPTV가 스마트TV와 결합된다면 진정한 인터넷TV 서비스로 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폐쇄적인 IPTV 데이터 전송방식 탓에 '다시보기' 방송으로 불려왔던 IPTV가 당초 서비스 탄생 취지인 양방향 방송 서비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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