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기 죽지 마라, 김광진!"

머니투데이
  • 양정민 기자
  • VIEW 10,944
  • 2012.10.30 10:55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image
막말논란에 휩싸인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뉴스1(news1.kr)=양동욱 기자
'명박급사'라는 글을 리트윗하는 등 과거 트위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성과 자숙'을 경고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의견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 대변인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hopeparkyongjin)에 "기 죽지 마라, 김광진! 당신 잘못은 친일파를 친일파라 했을 뿐"이라며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지칭한 김 의원의 발언을 옹호했다.

지난 29일 김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누리당의 사과 요구에 대해 "트위터 발언보다는 친일파를 친일파라고 말하는 행위 자체를 어떻게든 족쇄 채우고자 하는 것"이라고 일축한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기 죽지 마라, 김광진!"


이어 박 대변인은 "'노무현 개XX지. 잘 XXX.('죽었다'의 비속어)'라는 저주글 리트윗한 이한구 원내대표를 모시고 있는 새누리당 저질공세에 움츠러들어선 안된다"라며 새누리당을 겨냥해 "20대 글 뒤적이고 정쟁하는 당! 국민에게만 머리 숙이라!"라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트위터(@smart219)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이 여과없이 리트윗돼 4000여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노출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이 원내대표 측은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오용 사례가 발생하는 등 관리상 위험성이 노출됐다"는 이유로 트위터를 폐쇄했다.

한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비록 의원 신분 이전에 SNS활동을 했다고 하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민주당 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로서 국민 앞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수차례 김 의원에게 자숙하라는 내부 경고를 했음에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자숙하지 않아 오늘 아침에 다시 한 번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남기자의체헐리즘 (1/15~)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