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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 물은 필수, 말 많이 하는 것도 도움돼

원샷, 흡연은 피해야할 술 버릇…일주일에 3회 이상 술자리도 좋지 않아

이지현의 헬스&웰빙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입력 : 2012.12.08 10:01|조회 : 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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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밀려드는 술자리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술 마시기 전 반드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위 속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벽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알코올이 위벽에 직접 닿지 않으면 위 점막도 보호되고 자연히 흡수도 지연된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식사를 해 복부팽만감이 높아지면 안주에 손이 덜 가고 위에서 알코올섭취를 줄일 수 있다.

'원샷'은 피해야할 음주 방법이다. 반드시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마셔야 한다. 폭탄주 등 섞어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더욱 천천히 마셔야 한다.

같은 양의 술이라도 짧은 시간에 마시는 것이 천천히 마시는 것보다 더 해롭다. 받은 잔은 바로 마시지 말고 시간을 갖고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주, 보드카, 위스키, 브랜디 등 증류주는 포도주, 동동주, 맥주, 막걸리, 과실주 등의 비증류주보다 불순물의 함량이 적어 숙취가 덜 오래 간다.

위스키, 양주 등 독주는 물이나 얼음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독한 술에서 약한 술로 가는 것보다 도수 약한 술로 시작해 점점 독한 술로 마시는 것이 낫다.

술 하면 따라오는 것이 바로 담배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건강을 위해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에서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산소결핍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음주 후 속 쓰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좋은 음주법이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 정도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 알코올 총량이 80g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총량은 술의 양에 알코올 농도를 곱해 계산한다. 알코올 농도가 4%인 맥주 1000cc라면 '0.04*1000' 즉 40g이 총량이다.

술을 마시다 갈증이 날 경우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마셔야 한다.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장은 "반드시 휴간일(休肝日)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완전 분해되는 데에는 맥주 1병이 3시간, 소주 1병이 15시간 정도 걸린다. 간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72시간 정도가 필요하므로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술자리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술자리를 거절하고 싶다면 바른 자세로 똑바로 앉아 권하는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고 단호하면서도 정중하게 해야 한다. 음주를 권유할 때 농담을 하거나 웃지 않는 것이 좋다. 애매모호한 태도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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