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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읽어야 할 10권의 책

[줄리아 투자노트]

줄리아 투자노트 머니투데이 뉴욕=권성희 특파원 |입력 : 2012.12.07 14:30|조회 : 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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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가 부자가 되는 길은 매월 버는 소득 가운데 얼마를 남겨 꾸준히 모아나가는 것이다. 이 방법이 너무 답답하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재테크의 '왕도'를 꿈꾼다.

그 왕도는 주식 한 종목에 대한 '몰빵'일 수도 있고 많은 빚을 지고 산 아파트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로또일 수도 있다. 각기 다른 '왕도'로 보이지만 결국 '행운'을 기대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

2013년에는 운에 기대지 않고 지식에 기대어 돈을 불려나가고 싶다면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투자의 고전 10권을 추천한다. 이 10권의 책을 모두 읽는다면 투자의 감을 잡고 고수의 길에 다가설 수 있게 된다.

1. 현명한 투자자=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 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1949년에 쓴 책. 가치 투자란 기업의 진정한 가치, 즉 내재가치보다 주가가 싼 주식을 사서 주가가 내재가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2. 대폭락 1929=존 케네스 갤브레이스가 1954년에 발간한 책. 1920년대 미국 주식시장 버블과 뒤이은 대폭락을 분석한다. 1990년대 말 인터넷주 버블과 2008년 미국 주택시장 붕괴 등 시장의 버블과 붕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 피셔의 1958년작.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가 가치주를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면 이 책은 성장주에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버핏은 자신의 85%는 그레이엄, 15%는 피셔로 이뤄졌다고 말한 적이 있다.

4. 월가에서 배우는 랜덤워크 투자전략=여러 차례의 금융위기로 다소 명성이 쇠하긴 했지만 현대 투자이론의 주류로 꼽히는 '효율적 시장 가설'을 설명한다. 버튼 G. 맬키엘의 1973년작. 시장은 예측할 수 없으며 시장을 이기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5. 주식투자 바이블=장기적으로는 주식이 채권이나 금, 현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낸다는 내용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지 않고서도 장기적으로는 주식이 최고라는 주장에 회의를 보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저자 제레미 시겔의 주식 낙관론이 탄탄한 역사적 통계 분석과 이론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도 모르게 주식에 끌리게 된다.

6. 승자의 게임=뱅가드그룹을 창업해 1970년대에 인덱스펀드를 세상에 탄생시킨 존 보글이 1999년에 발간한 책. 수익률이 높은 액티브 펀드를 찾고 있다면 먼저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7. 워렌 버핏의 에세이: 미국 기업에 관한 교훈=버핏이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매년 발송하는 편지 가운데 일부를 편집한 모음집이다. 버핏의 최근 투자관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8. 이상과열=로버트 실러가 기술주 버블이 붕괴한 2000년에 발표해 더욱 유명해진 책. 시장이 '효율적 시장 가설'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성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9. 블랙스완=미국 주택시장이 폭락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의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하던 2007년에 발간돼 '이상과열'처럼 타이밍이 절묘했다. 니콜라스 나심 탈레브는 이 책에서 극히 일어나기 힘든 확률적으로 희박한 사건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사건은 한번 일어나면 일생을 뒤흔드는 충격을 준다고 밝힌다. 투자서일 뿐만 아니라 철학서로도 읽어봄직하다.

10. 시장은 어떻게 실패하는가=뉴욕타임스의 금융 저자인 존 캐시디가 2009년에 발표한 책. 시장의 군중행동 뒤에 숨은 심리적인 기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갤브레이스와 실러의 책과 더불어 시장의 비이성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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