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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윤창중, 대선판 휘저은 보수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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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윤창중, 대선판 휘저은 보수논객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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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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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수석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尹昶重) 수석대변인(칼럼세상 대표·56)은 보수성향의 유명 논객이다. 정치에 참여한 적 없지만 30년간 정치분야를 담당한 언론인 경력을 바탕으로 올 대선 국면에서 보수진영 단결과 박 당선인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쏟아냈다.

[프로필]윤창중, 대선판 휘저은 보수논객
윤 수석대변인은 고려대 졸업 후 한국일보, KBS 기자를 거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지내며 주로 청와대·정당 등 정치영역을 담당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끝으로 퇴사했으며 총선을 앞둔 4월 '윤창중의 칼럼세상'이라는 1인 블로그를 열었다.


총선 직후인 4월13일 박근혜 당선인에게 "낮은 곳을 향해, 낮은 자세로 인재를 모으라"고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18대 대선이 본격화하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야권연대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종합편성채널에도 출연했다. 이 때문에 보수 진영에서 이름값을 높였지만 거침없는 표현 탓에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언론인 경력을 바탕으로 박 당선인의 대국민 메시지를 다듬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1956년 충남 논산 출생(56살) △고려대 화학과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한국일보·KBS기자·세계일보 정치부장·문화일보 논설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서울언론인클럽 칼럼상 수상 △윤창중의 칼럼세상 대표(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현) △통일연구원 고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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