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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운, 영화 '개들의 전쟁' 표정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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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운, 영화 '개들의 전쟁' 표정연기 호평

머니투데이
  •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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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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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조심 해야되겠다.”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광조에게 막말을 내뱉는 상근을 향해 광조가 던진 말이다.

개봉 5주 만에 2만4천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개들의 전쟁'(조병옥 감독)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명품 연기와 대사들이 각종 포털과 인터넷사이트를 여전히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광조’(김용운)의 명대사는 양아치를 넘어선 진성 ‘조폭’의 느낌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사실, 이번 영화에서 배우 김용운의 역할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2003년 영화 클래식(곽재용 감독)에서 선도부장으로, MBC 56부작 드라마 ‘무신’(연출 김민진)에서는 구필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번 영화에서 그의 배역은 세일의 ‘오른팔’ 격인 ‘광조’로 다소 노출이 적었던 탓이다.
배우 김용운, 영화 '개들의 전쟁' 표정연기 호평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 그의 연기력과 역할은 조연이 아닌 주연급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이다. 세일과 함께 터미널다방으로 들어서는 장면, 다방에서 ‘운세뽑기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장면, 식당에서 상근패거리와 벌이는 눈싸움 등은 자칫 세일과 상근 패거리 간 반복적이고 지루한 서열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결국 상근 패거리와 세일 간의 전쟁에 모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대반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낸 것.

무엇보다 다방에서 세일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 표정이나 동네식당에서 상근패거리들과 눈싸움을 벌이는 표정연기는 순간 관객들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만큼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호평에 배우 김용운은 “오랜 기간 운동을 해온데다 개인적으로는 어두운 시기도 경험해서 그런지 깡패 양아치역이 자연스레 몸에서 배어 나온 것 같다”며 “향후 좀 더 다양한 배역으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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