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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일베충'이니?" 안티 페북, 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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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일베충'이니?" 안티 페북, 등장하자…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민아 기자
  • VIEW 24,771
  • 2012.1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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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 일베를 자처하고 나선 '너 일베충이니?' 페이스북 페이지
최근 '수지 성희롱 사건'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이하 일베)'의 반사회적 게시물들을 고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등장했다.

지난 12일 신설된 페이스북 페이지 '너 일베충이니?' 운영자는 "선정성, 지역주의, 반 민주주의, 여성 혐오의 막장 인생 일베충들을 반대한다"며 "일베의 혐오스럽고 선정적인 표현물, 신 지역주의·반 민주주의·군부 독재 및 군국주의 찬양, 친일파 옹호 등 막장 혐오 사례들을 수집, 업데이트 합니다"라고 소개글을 올렸다. 여기서 '일베충'은 일부 일베 회원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일베는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일부 누리꾼들이 대거 유입된 커뮤니티로 실시간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나든다. 정치, 사회, 연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의 글이 올라온다.

현재 페이스북 '너 일베충이니?'에는 '수지 성희롱 사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딸 테러 모의', '네이트 댓글 조작(산업화)', '솔로대첩 성범죄 예고', '장애아동 봉사 중 성추행'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일베의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다.

27일 오전 기준 '너 일베충이니?' 페이지에 대한 '좋아요'(해당 페이지를 받아보는 사람)를 표시한 사람은 1860여 명,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해당 페이지를 공유하거나 댓글을 단 사람)은 369명에 달한다.

페이지를 방문한 누리꾼들은 "일베의 유해성은 동감합니다", "사회악의 근원 일베충들", "일베충들 마음에 안 들면 실명으로 일밍아웃(일베 회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 하던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이같은 비난 여론에 대해 "일부 회원 때문에 일베 전체가 욕먹고 있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일베 운영진은 "하루에 올라오는 4만 개 이상의 글과 수십만 개의 댓글 중 일부 적절하지 않은 컨텐츠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삭제 및 제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극렬한 일부 일베 회원에 대한 위험성과 반감으로 이 같은 '반 일베' 움직임이 생겨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일베와 갈등을 보여 온 유머사이트 '오늘의 유머(오유)' 운영자는 지난달 " 일베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일베 회원들이 오유 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유포해 오유 회원들의 PC가운데 상당 수 가 좀비 PC가 된 사건이 발단이 됐다.

또 지난달 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는 '일베를 유해사이트로 지정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 1만8000여 명이 서명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 원회는 일베 사이트 전체에 대한 유해성 심의와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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