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뉴스

  • 증권
  • 부동산
  • 오피니언
  • 포토/영상
통합검색
정치
정책
증권
금융
산업
ITㆍ과학
중기
부동산
국제
사회
생활문화
연예
스포츠
스페셜
전체
  • 머니투데이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마이뉴스로 만나세요

'대통령 취임식' 맡은 中企 '연하나로', 어떤 기업?

1985년 연세대 응원단장이 설립.. 국내 이벤트산업 첫모델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입력 : 2013.01.20 15:34|조회 : 1796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낳은 첫 '수혜기업' 연하나로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하나로는 오는 2월25일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역사적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하나로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985년 자본금 9억원으로 출발한 국내 최초 이벤트 전문 기업이다. 연세대 응원단장 출신인 송태일 대표(55)가 응원전문 이벤트 회사로 창업한 이후 국내 이벤트 산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체 직원은 70여명으로 소규모 기업이지만 2011년 매출액 240억원에 순이익은 3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내실 있다. 2011년까지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저력을 자랑한다.

연하나로는 창업과 동시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86 서울아시안게임' 식전 문화행사 및 공식행사 연출을 시작으로 '88 서울올림픽 식전 문화행사 및 공식행사'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수행했다.

지금까지 세계 50여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15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국제적 감각도 쌓았다. 2006년 두바이에서 삼성모바일 울트라폰 프레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2004년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로드쇼, 2003년과 2006년 산티아고와 헬싱키에서 각각 진행된 한국상품전 등이 대표적이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와도 인연이 깊다. 2007년 과테말라에서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연하나로가 수행했다.

삼성그룹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한국관광공사, 두산그룹, 금호타이어, SK텔레콤, 카페베네, 포스코차이나, 코트라, 서울시 등과 주로 거래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식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얼마나 될까. 김진선 위원장에 따르면 정부 예산이 31억원 책정됐다. 2011년 기준 연간 매출의 13%에 해당한다. 행사의 중요도에 따른 세계적인 홍보효과는 매출액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기획사 선정은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국정철학을 취임식에서부터 담아내겠다는 당선인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 0%
  • 0%
목록


오늘의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