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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北전역 타격 가능 미사일, 3년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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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北전역 타격 가능 미사일, 3년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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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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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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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북한 전 지역 타격이 가능한 함대지 순항미사일 배치를 2~3년 내에 완료한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원양 작전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7일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대양해군 목표를 재설정해 장거리 해상타격 능력을 확충하고 한반도 연안으로 제한된 해군의 작전반경을 한반도 밖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군이 기동성이 뛰어난 함정에 장거리 타격 미사일을 탑재하면 해상의 유도탄사령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지난 해부터 4200톤급 한국형 구축함 이상의 함정을 대상으로 함대지 순항미사일 ‘천룡’(현무3-C)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 천룡 미사일은 사거리가 500km에 달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늦어도 3년 이내에 지정된 함정에 배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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