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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자 수익·개발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스타트업 어드벤처]<7>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 앱개발자 광고수익 증대 '애드립'·'리워드배너'

이하늘의 스타트업 어드벤처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입력 : 2013.03.16 05:20|조회 : 1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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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청년창업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혜성처럼 등장하는 신생 스타트업도 심심찮게 보인다. 하지만 그 성공의 이면에는 훨씬 많은 실패가 쌓여있다. 성공의 환희와 실패의 눈물, 최근 스타트업 세상에서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수없이 만들어진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성공사례는 물론 실패사례마저도 꼼꼼히 살펴야하는 법. 스타트업의 모험을 따라가보자.
"앱 개발자 수익·개발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모바일광고 시장이 생각보다 성장세가 더디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의 수익창출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모코플렉스는 이들의 광고수익을 높여줄 수 있는 상생 창구가 되고자 합니다."

2011년 5월 법인을 설립한 신생 벤처 '모코플렉스'는 기존 모바일 기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모바일 스타트업과 달리 B2B 모델을 무기로 삼았다.

특히 다음, NHN, 구글, 퓨쳐스트림네트웍스(카울리) 등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 박대표는 앱 개발자들의 모바일광고 수익 강화를 도우면 향후 시장이 커졌을때 자연스럽게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 박대표는 앱 개발자들의 모바일광고 수익 강화를 도우면 향후 시장이 커졌을때 자연스럽게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박나라 대표는 "일반 앱 개발자들은 모바일광고를 게재하려면 개별 광고플랫폼 기업과 일일이 서비스를 연동해야 한다"며 "특히 복수의 광고플랫폼을 연동하지 않으면 모바일 광고란을 모두 활용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기반해 내놓은 서비스가 '애드립'이다. 모코플렉스는 일반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애드립을 개방했다. 이 서비스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복수의 광고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광고수익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일손이 딸린 중소 개발자들은 애드립을 적용하면 광고연동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좋은 콘텐츠와 서버 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

박 대표는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지만 이미 600개 앱 개발사들의 2500개의 앱이 애드립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는 애드립의 광고 배열 시스템이 효율적이라는 반증"이라고 자신했다.

최근에는 '리워드 배너'라는 새로운 광고배열 시스템을 내놨다. 이 시스템은 각각 다른 가격의 광고상품 가운데 가장 수익이 높은 광고를 채택, 회원사 앱 광고란에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한다.

예를 들어 클릭당 과금이 50원인 광고상품과 100원인 광고상품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100원 짜리 광고를 노출해 개발자의 수익을 높인다. 이미 인모비, LG유플러스 (16,800원 상승200 -1.2%)(U+AD), SK플래닛(티애드)가 해당 서비스에 참여키로 했다. 향후 참여하는 광고플랫폼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가 '애드립, '리워드 배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가 '애드립, '리워드 배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 역시 앱 개발사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박 대표는 "리워드 배너가 활성화되고 이용자가 많은 회원사 앱이 늘어날수록 광고플랫폼들은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광고비용이 크게 증가해 앱 개발사들의 광고수익도 늘고 모코플렉스는 해당 과정에서 일정부분의 수익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모코플렉스의 광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익이 나지 않는다. 과거 박 대표가 개발한 소셜데이팅 앱 '뻐꾸기데이팅'이 DAU(하루평균방문자) 20~30만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광고수입이 유일하다.

하지만 지난해 본엔젤스 등 투자사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자금여유는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당장의 수익에 급급하기 보다는 모바일광고 시장을 키우고 앱 개발자들의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것. 투자자들 역시 당장의 수익창출이 아닌, 향후 모코플렉스의 발전 가능성에 자금을 투자했다.

박 대표는 "10여년 전 인터넷 시대가 처음 열렸을 당시 광고매출이 높지 않았지만 현재 인터넷은 가장 큰 광고매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모바일광고 시장 역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국내 앱개발자들의 광고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 차후 수익은 자동으로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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