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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는 창조경제 근간, 일자리와 성장 두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 "대통령 방문, SW 활성화 기폭제 될 것"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입력 : 2013.03.16 06:01|조회 :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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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입니다. 특히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죠. 투자가 곧 사람이고, 젊은이들이 할 게 많은 분야입니다."

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
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으로 방문한 회사로 유명세를 탄 알티캐스트의 강원철 대표는 "박 대통령 방문 이후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소프트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행보로 처음 찾은 회사가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선택이다. 창조경제의 핵심은 융합이고, 융합의 근간은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SW 활성화는 고용 없는 성장에서 벗어나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창조경제를 통한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일맥상통 하는 산업이 바로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그렇기 때문에 애플이나 구글을 비롯한 세계 여러 주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차지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며 "삼성이 지금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중국에 따라잡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으로 인력 확보 및 관리에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강 대표는 "안 그래도 대통령도 방문 당시 인력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더라"고 운을 뗐다. 강 대표는 "결국 중소 중견기업이 대기업만큼 돈을 주기는 힘들다"며 "가장 중요한 건 회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스스로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강 대표는 "대통령이 우리 직원 한 명에게 어떨 때 가장 기쁘냐고 물어봤는데, 해당 직원은 자기가 아이디어를 낸 제품이 실제로 상용화되고 그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기뻐할 때 본인도 가장 기쁘다고 대답했다"며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대기업에서 느끼기엔 쉽지 않은 느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글로벌 스마트 방송 표준 소프트웨어로 부상하고 있는 'HTML5'의 세계 첫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 미국 주요 케이블 방송 사업자에 처음으로 유료방송의 핵심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CAS(수신제한시스템)를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 대표는 "SW 전문기업으로 10년 안에 1조원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만들고 더 나아가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는 게 알티캐스트 모두의 꿈"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알티캐스트가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라고 알아줬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은 그런 것을 몰라줘 아쉬웠다. 박 대통령이 다녀간 뒤 직원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렇게 밝아진 표정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면 창조경제도 활짝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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