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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통사 "중국판 카톡 웨이신, 유료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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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통사 "중국판 카톡 웨이신, 유료화 검토"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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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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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동통신사들이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미국명WeChat)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31일 보도했다.

텐센트홀딩스의 모바일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웨이신은 현재 무료다. 이에 힘입어 웨이신은 현재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차이신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의 중국 이동통신업체들이 웨이신 사용자들의 데이타 대역폭 사용이 커 수수료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신은 먀오웨이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인터넷 및 통신부문을 관할하고 있는 공업신식화부가 웨이신 사용자들이 소액의 수수료를 내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용료가 부과될 경우 웨이신의 인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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