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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전기자전거, 모터쇼 감성 자극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입력 : 2013.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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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전기자전거, 모터쇼 감성 자극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가 첨단자동차들의 각축장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한라그룹 마이스터(박윤수 대표이사)가 지난 29일부터 '2013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못지않은 전기자전거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인 것.

만도풋루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선두주자인 (주)만도의 기술력과 영국의 저명한 산업디자이너 마크 샌더스(Mark Sanders)의 디자인 철학이 만난 도심형 개인이동수단(PM)이다.

이 같은 만도풋루스는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유럽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에도 진출했다.

주행기술 측면에서 만도풋루스는 일반적인 자전거와 달리 체인을 없앴다. 라이더의 페달을 돌리는 힘이 즉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뒷바퀴에 내장된 '듀얼 와인딩 모터(Dual-winding motor)'를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개나 부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폴딩 방식(접이식)도 체인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기에 25년 이상을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열정을 쏟은 마크 샌더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아이에프(2012년)와 레드닷(2013년)을 수상했다.

박윤수 마이스터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전기자전거 개발에 쏟은 땀방울이 서울모터쇼에 맺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기자전거가 대중화 단계에 이른 유럽처럼 만도풋루스가 국내 전기자전거 상용화에 큰 획을 그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모터쇼를 위해 내한한 마크 샌더스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심플한 디자인의 만도풋루스가 편리한 개인이동수단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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