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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3년 만의 신작 발매에 日 '난리'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입력 : 2013.04.12 14:11|조회 : 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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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을 사기 위해 12일 새벽부터 서점 앞에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도쿄 시부야의 다이칸야마 서점에 가득 쌓여 있는 무라카미의 신작. (ⓒNHK 동영상 캡처)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을 사기 위해 12일 새벽부터 서점 앞에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도쿄 시부야의 다이칸야마 서점에 가득 쌓여 있는 무라카미의 신작. (ⓒNHK 동영상 캡처)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이 12일 일본에서 발매된 가운데 이날 자정 도쿄의 한 서점에선 약 150명이 책을 사기 위해 모여들어 하루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스포츠호지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국내에서 180만부가 팔린 '1Q84' 이후 3년만에 하루키가 내놓는 이번 소설의 제목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로 사전예약만 50만부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요미우리 신문은 무라카미의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는 "한 남자가 마음의 상처에서 회복해가는 과정과 연애를 둘러싼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주인공 다자키는 나고야 출신의 철도회사 남자 직원이다. 다자키는 고교시절의 친한 친구 4명으로부터 대학 2학년때 절교를 당한다. 큰 상처를 입은 그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며 점차 고통에서 빠져나온다.

도쿄 치요다구의 산세이도진보초 본점에서는 판매 시작 시간인 오전 7시 전부터 무라카미의 신작 소설을 읽고 싶어하는 팬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맨 앞에서 기다리던 한 회사원(36)은 요미우리 신문에서 "출근 전에 책을 사기 위해 아침 5시 50분부터 줄을 섰다"라며 "점심 시간에 읽을 생각이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도쿄 시부야의 다이칸야마 서점에서는 150여명의 '하루키스트(ハルキスト 무라카미 하루키의 열성팬)들이 모인 가운데 12일 0시에 카운트 다운 행사를 개최했다.

하루키는 1949년생으로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문단에 데뷔한 뒤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상실의 시대', '댄스 댄스 댄스', '렉싱턴의 유령', '해변의 카프카' '1Q8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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