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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스타트업 창업자가 조언하는 '성공방정식'

김동신·김봉진·노정석·류중희·박재욱 등 5명 "기본에 충실해야" 한 목소리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입력 : 2013.05.02 05:14|조회 : 9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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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은 한정돼있는데 좋은 인재는 어떻게 구할까. 투자유치와 매각은 어느 시점이 좋을까.

성공한 선배 벤처 CEO들이 후배들에게 창업에서 인재 수급 , 자금관리, 투자유치, 매각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전반에 대한 조언에 나섰다.

선배 스타트업 창업자가 조언하는 '성공방정식'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비런치 2013' 행사에서 △김동신 스마일패밀리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 △박재욱 VCNC 대표 등(이상 가나다 순) 5명의 주요 스타트업 창립자들은 사전에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밝혔다.

이들은 좋은 인재를 수급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내놨다. 류 상무는 "좋은 인재를 모두 확보하면 좋지만 자금 등 여력이 좋지 않다"며 "조직도를 만들고 회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를 우선적으로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진 대표는 "창업자와 직원들의 비전은 서로 다를 수 있다"며 "직원들이 바라는 작은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우면 결국 회사의 큰 비전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전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필요한 것이 구성원들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구성원 개개인과의 지속적인 감정교류는 CEO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변경과 관련해 김동신 대표는 "지난해 그리에 매각한 파프리카랩은 SNS에서 모바일커머스로 서비스를 전환했고 다시 모바일게임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구성원 내부의 목소리와 회사 역량, 투자자와 시장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대한 질문에 대해 노 대표는 "과거 구글에 매각한 테터앤컴퍼니는 네이버와 다음이 각각 1200만명, 9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을 때 뒤늦게 뛰어들었다"며 "같은 시장이어도 기존 사업자들과 다른 차별화된 관점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 상무 역시 "시장 규모가 작아도 해당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선점하고 수성할 수 있다며 도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해 더욱 깊이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창업자들의 고민인 투자와 M&A에 대한 대답도 명쾌했다.

류 상무는 "올라웍스 매각하고 개인적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하는데 3대 요소가 있다"며 "첫번째는 서비스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는 신뢰이고 두번째는 사람, 세번째는 투자를 호소하는 가까운 지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가운데 가장 확실하게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세번째 경우"라며 "실력과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리더를 중심으로 어디라도 함께 가겠다는 신뢰를 가진 2~3명의 팀이 구성되면 투자를 결정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김동신 대표는 "M&A에 대한 관심을 갖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사업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온다"며 "다만 M&A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왜 창업한 회사를 매각하려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대표 역시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이 되기 전에 M&A에 관심을 안 갖는 것이 좋다"며 "다만 이후 매각을 결정할 때는 해당 기업의 정보 및 협상 노하우를 익혀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를 진행한 박 대표는 "단순히 돈을 쫒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통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힘든 시기가 와도 버틸 수 있다"며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은 창업 목적을 확실히 세우고 이미 창업을 했다면 당시의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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