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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갤스4'도 LTE 유심 이동 가능할까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22>LTE 유심이동, 기존 LTE폰은 제외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3.05.11 05:50|조회 : 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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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IT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부문을 조금만 알아도 새로운 IT세상이 펼쳐진다. 고등학교 때 이과생이었던 기자, 대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웠다. 지금 다시 과거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IT 세상을 만나려 한다.
갤럭시S4 /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4 / 사진제공=삼성전자
빠르면 다음달부터 LTE(롱텀에볼루션) USIM(유심:범용가입자인증모듈) 이동이 가능해진다. 유심 이동성이란 유심을 다른 회사 이동통신사의 단말기에 장착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KT로 출시된 '갤럭시S4'에 SK텔레콤 유심을 꽂아도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반대로 SK텔레콤으로 출시된 갤럭시S4에 KT 유심을 장착해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미 출시된 LTE폰은 LTE 유심 이동에서 제외된다.

갤럭시S4 등 최근에 나온 LTE 스마트폰은 다양한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특히 이동통신사들이 트래픽 분산을 위해 MC(멀티캐리어)를 상용화하면서 최근에 출시된 LTE폰은 대부분 2개 이상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예컨대 SK텔레콤으로 출시된 갤럭시S4와 '베가 아이언'은 SK텔레콤의 LTE 주파수인 850㎒(메가헤르츠)와 1800㎒을 지원한다. KT로 출시된 LTE폰은 900㎒과 1800㎒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로 출시된 LTE폰은 850㎒와 2100㎒을 지원한다.

LTE폰이 여러 대역이 LTE 주파수를 지원하나 다른 이동통신사로 출시된 LTE폰을 내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통해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KT로 출시된 갤럭시S4는 SK텔레콤이 LTE를 서비스하는 850㎒은 아예 지원하지 않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하는 1800㎒만 지원한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만 LTE를 쓸 수 있는 '반쪽짜리' LTE폰인 셈이다.

반면 SK텔레콤으로 출시된 갤럭시S4는 KT에서 사용하는데 주파수 제한은 없다. SK텔레콤으로 출시된 LTE폰은 KT가 LTE를 서비스하는 1800㎒을 지원한다.

그렇다고 SK텔레콤으로 출시된 갤럭시S4를 KT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SK텔레콤과 KT의 이동통신 서비스 중 일부 규격이 달라서다. 우선 MC를 마음대로 쓸 수 없다. 현재 출시되는 LTE폰은 해당 이동통신사가 서비스하는 LTE 주파수만 지원한다.

LTE 특화서비스인 VoLTE(LTE음성통화) 'HD보이스' 서비스도 유심을 바꾼다고 바로 이용할 수 없다. VoLTE는 현재 이동통신사별로 서비스 규격이 일부 달라 연동이 되지 않고 있다. 과거 MMS(멀티미디어메시지) 규격이 달라 3G(3세대) 유심이동이 시행됐음에도 MMS를 쓰지 못했던 것과 비슷하다.

지금 내 '갤스4'도 LTE 유심 이동 가능할까
미래창조과학부는 LTE 유심 이동성이 적용된 이후 출시된 LTE폰만 유심 이동이 가능하다고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미 출시된 LTE폰은 해당 이동통신사 주파수를 지원해도 SW(소프트웨어)적으로 제한이 따르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LTE 유심을 바꿔 꽂아도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서다.

미래부 관계자는 "되는 LTE폰, 안되는 LTE폰이 혼재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심 이동성이 적용된 이후 출시된 LTE폰만 LTE 유심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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