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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3의 법칙' 아세요? "집 깔고앉지 말고..."

[머니위크]청계광장

청계광장 머니위크 서기수 IFA자산관리 연구소 소장 |입력 : 2013.06.17 09:45|조회 : 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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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3의 법칙' 아세요? "집 깔고앉지 말고..."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본격적으로 '장수' 시대에 돌입했다. 따라서 '오래 사는 삶'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노후대비에 필요한 '3의 법칙'(Law of Three)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노후대비를 위한 3의 법칙 중 첫번째는 노후대비의 위험요소 3가지다. 바로 저성장, 저금리, 저자본소득이다.

우리나라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던 1960~70년대의 고성장시대에 이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유치하고 수출국가로서의 위세를 드높였던 80년대와 90년대 초반의 중성장시대를 보낸 후, 이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대의 성장률도 유지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저성장시대를 맞았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제 연착륙,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라고 하니 앞으로도 고성장은 고사하고 현재의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대 초반의 금융기관 예·적금 금리가 보편화되고 부동산시장의 장기침체로 가격상승을 통한 자산증가도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3가지 노후대비의 위험요소를 감안, 긍정적 기능의 노후대비 '3의 법칙'를 살펴보면 수입구조의 3가지와 노후의 삶에 대한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수입구조의 3가지는 말 그대로 통장에 매월 입금되는 우리 가정의 수입채널을 3가지로 만들자는 것인데, 필자가 권하는 방법은 연금의 3가지와 임대소득과 근로소득 혹은 기타소득 창출이다.

연금의 3가지는 국민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즉시연금 포함)을 들 수 있다. 필자가 얼마 전 상담했던 노 부부의 경우 70대 초반의 남편과 60대 후반의 아내가 월 고정 수입 없이 강남의 모 지역에 위치한 20억원가량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필자는 아파트를 매도한 후 즉시연금을 가입하고, 9억원 이하의 아파트를 매수해 주택연금을 가입할 것을 권했다. 그리고 기존의 국민연금까지 포함해 3가지 연금으로 월 400만원 이상의 고정수입을 확보토록 조언했다.

이처럼 3가지 연금으로 월 고정수입 500만원을 확보하는 것은 향후 대한민국 전국민의 지상과제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노후의 삶에 대한 3의 법칙은 건강과 부부애(공통취미) 및 자녀들과의 원활한 관계정립을 통한 상속증여의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사는 게 기본인 시대지만 유병(有病)장수보다는 무병(無病)장수를 해야 한다. 식물인간으로 10년을 버티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따라서 노후의 건강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부부가 함께 오랜 세월을 보내야 하는데 이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거리를 준비하고, 자녀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노후생활이라는 우선적 준비상황을 감안한 상속과 증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아직 멀었으니…', '아이들 결혼이나 시켜놓고…', '대출이나 다 갚고 나서…'라는 생각을 한다면 영원히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미리 준비하는 마음과 실천을 꼭 강조하고 싶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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