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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盧, 'NLL포기 발언' 확인, 거짓이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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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盧, 'NLL포기 발언' 확인, 거짓이면 사퇴"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 VIEW 12,368
  • 2013.06.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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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진실공방 점입가경…민주 "대선불법개입 물타기하려는 새누리와 국정원 야합"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이 20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국가정보원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만약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 아닐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초강수를 던졌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정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열람을 공식 요청해 정보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검토했다"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국가정보원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는 검찰이 두 번에 걸쳐 내린 결론과 동일한 것"이라며 "진실이 밝혀진 이상, 그동안 야당이 NLL 포기 발언이 없다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야당이 계속해서 책임 회피로 일관할 경우 NLL 대화록 전문을 국민 앞에 공개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번에 야당 정보위원들이 반격에 나섰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대선 불법 개입을 물타기 하려는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에서는 민주당 정보위원들에게 NLL 발췌본을 같이 볼 것을 요청했다고 했으나 저희는 들은 바 없다"며 "국정원 1차장이 이렇게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만 NLL 발췌록을 보여준 것은 국정원법 위반이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누리당 의원들이 봤다는, 국정원이 보여줬다는 문건은 남북정상회담 진본, 원본이 아니다"면서 "그 내용을 왜곡하고 훼손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 위원장은 재차 보좌관을 동행하고 정론관에 등장했다. 서 위원장의 보좌관인 장모씨는 "3시경 정청래 간사 보좌관에게 전화를 해서 4시쯤 국정원 관련 자료 열람을 하기 때문에 민주당 정보위원이 오셔서 열람할 수 있도록 야당 의원들께 전달해달라고 전화했다"면서 "만약 못 올 경우, (야당 의원들이) 따로 (국정원에) 요청해 열람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서 위원장은 "소위 전직 대통령 NLL포기 발언을 보고 느낀 소감은 한마디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는 것"이라며 "제 말이 조금이라도 과장 되었다면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어 "국회는 온 국민이 기막힌 영토포기 발언록을 국민 앞에 공개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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