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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폰, 모든 이통사 LTE 쓸 수 있다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28>퀄컴칩 탑재, 글로벌 LTE 지원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3.08.24 08:45|조회 : 1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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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IT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부문을 조금만 알아도 새로운 IT세상이 펼쳐진다. 고등학교 때 이과생이었던 기자, 대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웠다. 지금 다시 과거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IT 세상을 만나려 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갤럭시S4 LTE-A'를 국내에 출시한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갤럭시S4 LTE-A'를 국내에 출시한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 G2', '베가LTE-A' 등 최근 출시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스마트폰은 구입한 곳과 상관없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TE에서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 이동이 가능해지는 11월부터 구입한 곳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동통신사를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유럽 등에서 LTE로 많이 쓰이는 2600㎒(메가헤르츠)도 지원해 이동통신사간 계약만 돼 있으면 LTE 자동로밍도 가능하다.

◇국내 모든 LTE 지원, LTE 유심이동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LG전자 LG G2, 팬택 베가LTE-A 등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모든 LTE 주파수를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 850㎒(메가헤르츠) △KT 1800㎒ △LG유플러스 850㎒을 LTE 전국망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조망은 △SK텔레콤 1800㎒ △KT 900㎒ △LG유플러스 2100㎒다.

이에 따라 갤럭시S4 LTE-A와 베가LTE-A, LG G2는 기술적으로는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파인증을 다시 받고 LTE 유심이동성이 보장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LG전자가 한국에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한국에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LG전자
현재 갤럭시S4 LTE-A 등은 출시한 이동통신사의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만 전파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이동통신사에서 쓸 수 있으려면 해당 대역에 대해서는 전파인증을 다시 받아야 한다.

LTE유심이동성 관련해서는 이미 미래창조과학부가 11월부터 LTE 유심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시를 개정했다.

11월부터 갤럭시S4 LTE-A 등 LTE-A폰은 구입한 곳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LTE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에 가입해 LTE를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이 7월말 기본요금이 반값인 LTE 요금제를 내놓은 것도 이를 대비한 움직임이다.

물론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이 SW(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대역 주파수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각종 서비스가 호환되도록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2600㎒도 지원, LTE로밍도 가능

갤럭시S4 LTE-A, 베가 LTE-A, LG G2가 지원하는 LTE 주파수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나 해외, 주로 유럽에서 LTE로 쓰이는 2600㎒도 지원한다. 2600㎒은 이동통신사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주파수 경매에 나온 주파수이기도 해서 조만간 국내에서도 LTE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은 LTE-A폰을 내놓으면서 국내 LTE 주파수는 물론 2600㎒을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도 갖췄다. 이동통신사간 계약만 이뤄져 있다면 2600㎒을 사용하는 유럽 등에서 스마트폰을 바꾸지 않고도 LTE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기술적으로는 모두 2600㎒을 지원하도록 만들었다"며 "전파인증과 SW 업그레이드 등만 거치면 이동통신사 이동과 LTE로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퀄컴 글로벌 LTE통신칩 탑재, 아이폰5S도 글로벌 LTE 지원

팬택이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이 가능한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팬택
팬택이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이 가능한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팬택
LTE-A 스마트폰이 국내 모든 LTE 대역을 지원하는 것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스냅드래곤 800에는 전세계 대부분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통신칩이 내장돼 있다.

스냅드래곤 800에 내장된 통신칩은 애플이 다음달 공개할 '아이폰5S'에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이 모델별로 다른 LTE 주파수를 지원한 것과 달리 아이폰5S는 단일 모델로 글로벌 LTE 주파수를 지원한다. 전세계 단일모델을 내놓는 애플의 그동안의 성향과도 일치한다.

일부에서는 퀄컴의 글로벌 LTE 통신칩을 채용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상용화된 LTE-A도 지원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아이폰5S가 LTE-A를 지원하는 방향을 애플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SK텔레콤의 MC(멀티캐리어)도 지원한 바 있기 때문에 LTE-A 지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기 아이폰이 LTE-A를 지원하도록 애플측에 요청하고 있다"며 "지원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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